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행위 규제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화학비료 사용 저감을 통한 토양과 지하수 보호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올해 2월 상수원보호구역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을 접수한 결과, 59농가·71필지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부터는 유기질비료의 적정 사용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작물별 비료사용 표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