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산양의 탈진 및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초식 동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의 험준한 바위지대에 서식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양의 생존과 서식지 보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울진군,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 야생동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회원 수료식이 18일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열렸다.
상생포럼 22기는 총 10주차의 강의로 지난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정치인, 기업 대표,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원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의 특별 강연 ‘마이 비즈니스 스토리’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HXD화성개발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기관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HXD화성개발은 CI인 HXD가 함축하는 바와 같이 가정과 일터가 행복하면 고객과 사회에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기업 가치관 아래, 우수한 가족친화경영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XD화성개발은 반반차 등 탄력적
포항시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 르네상스홀에서 ‘2024년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16개 자생단체 300여명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 정책특보,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 연규식 경북도의회 의원,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 김상민 포항시의회 의원, 배상신 포항시의회 의원, 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 등 내빈도 함께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탄핵 사태로 인한 국정 안정을 꾀하겠다며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자신이 민주당 대표로 나오겠다는 주장은 ‘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 있다’는 뜻으로 국정 운영권을 통째로 접수하겠다는 의도로 비춰진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국내·외 정세 속 국가 혼란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헌정질서 파괴범을 단죄,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국가체제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현 국가 상황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냉철하고도 현명한 판단이 뒤따라야 할 때다.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오는 2026년 12월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
CJ제일제당이 35년째 62개 사를 초청해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을 초청해 올해 동반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현식 CJ제
연말연시임에도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 모색에 나섰다.오 지사는 23일 오전 도남시장과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잇따라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우선 도남시장을 찾은 오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희경 도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 유일의 상가주택형 전통시장인 도남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과정참여자, 강의수요처 등 협력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사업 보고, 수료증 교부, 동아리별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45명을 모집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 사업이다.총 8개월간 진행한 결과 42명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비대위를 해산한다고 발표하며 동시에 ‘인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비대위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부결처리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13일 김명주 시의원 발의로 본회의에서 재표결하도록 하는데까지 성공하였으나, 16대 18로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19일 회의를 통해 그간 행정부와 시의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긴 운동을 지속하기 위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빨간색 상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티코 밀크초코'에 적용해 눈 내리는 마을의 풍경과 하늘을 나는 산타, 루돌프 등이 담겼으며, 빨간색 상자와 어우러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상자 속 낱개 봉지에도 특별 디자인을 적용했다. 루돌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세 요소를 캐릭터로 그려 넣어 제품을 개봉하기 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전국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든든히 스며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4년 중구 정책 탑 10’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약 3천 7백 명이 참여해 중구의 23개 대표 정책 중 올해 가장 사랑받은 10개를 뽑았다. 선정 결과는 중구청 홈페이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지난해에는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매가 지연됐던 대형 블록버스터와 인디 게임이 여럿 등장했다. 그 결과 훌륭한 타이틀이 쏟아져 나오면서 최고의 게임을 꼽기 어려웠지만, 2024년에는 정반대의 문제가 나타나는 추세다.하지만 이 중에서도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들에 대해 22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가 소개했다.'애니멀 웰'은 어두컴컴하고 복잡하게 얽힌 미로를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잘 짜인 사운드와 비주얼 요소로 만들어진 픽셀 세
아성다이소가 성탄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아성다이소는 방한용품과 마스크, 크리스마스 굿즈 등 생활용품을 마련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 다이소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2024년에는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투자 계획을 재조정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포드, 제너럴모터스,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등 대형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계획을 변경했다.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올해 전기차 업계에서의 실패 사례를 돌아봤다. 첫 번째는 애플카 프로젝트다. 애플은 올해 공식적으로 애플카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첫 계획이 유출된 지 10년 만이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전기차 스타트업
애플의 에어팟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온라인 매체 기지진이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에어팟 매출은 지난 2021년 이후 연간 18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포티파이와 닌텐도의 전체 매출을 능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매체는 에어팟의 교체 주기가 약 3년인 점을 감안하면 2024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인 Z세대의 62%가 에어팟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 연령층에서는 47%가 소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