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1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4년 강원청년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청년 경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관내 청년 경제인 등 15여 명이 참석해 △제2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방안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항 △기업 현안 간담 및 토론 △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질적으로 기
동해시의회는 18일,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10분 자유발언에서 안성준 의원은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 상담, 그리고 심리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부모를 위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주현 의원은 “북부권역에
인제 햇사과 완판, 홈쇼핑 2차 판매 나선다. 인제 햇사과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추가 판매에 나선다. 군은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 공영홈쇼핑에서 TV 생방송을 통해 신선한 햇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TV 생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어 준비한 인제 사과 2,304세트를 완판한 것에 이어 마련됐다.인제산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인제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사과는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때에 따라 맞춰주지 않습니다. 여름이면 비가 내리고 겨울이면 눈이 내려야 하지만, 때로는 겨울에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가끔은 눈이 내리는 길을 걷고 싶지만, 우리의 바람대로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눈이 내리든 비가 내리는 것은 우리의 염원과 관계없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오면 우리는 눈이 내리기를 원하고, 때에 따라 그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래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차선책을
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운영기관에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했다.이날 후원한 식료품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인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가톨릭노인복지센터를 통해 18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원주우체국 영포스트맨 유태상 단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행복나눔
한전KDN이 19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은 KOSA 주관으로 지난 11월 진행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는 것으로 AI‧SW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독려하고 ESG경영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후원한다.한전KDN은 △일반분야-조직 내 ESG에 대한 정책과 재정확보
꿈결인 듯 양팔로 덕배의 양쪽 옆구리를 깊숙이 팠다. 등을 쓸다가 두 팔에 양껏 힘을 주었다. 가슴 벅차게 덕배를 받아들였다. 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며 가슴팍 깊숙이 얼굴을 묻어간다. 발정 난 암고양이가 암내를 풍기는 듯, 아기들의 옹알이인 듯 몸부림이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봄 향기 속에 취해 요람에 쌓인 듯, 꽃밭에 아늑하게 누운 듯, 황홀한 시간이 지난 어느 순간 복녀는 낯선 면사무소에 머물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자 덕배가 뜬금없이 웬 아기를 안고 있다. 그 옆으로 고모와 행랑아범이 보였다. 그런 가운데 고모가 서류를 작성
지난 20일 서울시의회가 상임위에서 통과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사업비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부결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검증 업무의 수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무사업계는 연간 22조원에 달라는 전국 광역.기조 자치단체의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세무사가 참여하는 확실한 계기가 됐다며 반기는 상황이다.서울시의회 광장에서 궐기대회 도중 서울시의화가 관련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서울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에 진심으로
미국 정부가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지급할 보조금이 47억4500만 달러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양측이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를 서명할 때 발표한 64억 달러에 비해 26% 정도 줄어든 규모다.미국 상무부는 20일 예비거래각서 체결과 부처 차원의 실사 완료에 이어 반도체법에 의거해 이 같은 보조금을 삼성전자에 직접 지급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삼성이 향후 수년간 3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텍
에코프로는 6억333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만7362주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2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임원 승진 인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 승진 발표는 그 만큼 퇴진하는 임원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승진 임원이 좋은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장 생활을 하며 늘 고민하던 좋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논해본다.필자는 학창 시절에 덩치와 키가 작고 숫기도 없어 늘 뒤쪽에 머무르다 군에 입대해 장교가 되면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승진과 함께 많은 리더십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으로만 좋은 리더가 되지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강릉시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제318회 강릉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이 가결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이어서 윤희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지방이양 철회 촉구 건의안”심사·가결했으며, 김현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고, 권순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현수막 허용 기준을 두고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선관위가 최근 부산 수영구에서 정연욱 국민의힘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조국혁신당의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하면서도 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실명을 들어 비판한 내용의 현수막 게시에 대해서는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정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정 의원은 이에 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예정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사건 마지막 변론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1월 15일 오전 10시로 늦췄다. 이 위원장 탄핵심판 사건은 앞서 두 차례 변론이 진행됐고 24일을 끝으로 변론을 마칠 예정이었다. 헌재 관계자는 "23, 24일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탄핵심판 변론을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헌재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