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울산과학대학교 1대학관 302호에서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27명을 대상으로 ‘냠냠쏙쏙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편식 예방 교육을 한 뒤 한 입 김밥과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다.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급식 위생, 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집합교육은
울산 울주군이 19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송인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 평생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했다.이어 참가자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는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관
울산시는 1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정과 행정제도 변화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울산시는 이번 교육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수회는 22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수회 오정철 회장은 "추석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울산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동구-건설관계자 세일즈 미팅’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당장 착공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환경 정비와 주차장 개방 등 주민 불편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미착공 부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1일 찾은 동구 서부동의 한 미착공 부지는 신축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총 8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2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못해 공매가 진행 중이다. 가설 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외부에서 내
우진비앤지는 지난 9월 17~18일 전북 익산에 있는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동물헬스케어 포럼에 참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에 힘썼다. 포럼에서 우진비앤지는 ‘우진비앤지 백신연구소의 신흥 동물 질병에 대한 도전과 비전’을 강연, 학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국내·외 연사들과 미팅을 통해 국내 질
최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확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세븐나이츠’ 판권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지난 18일 현지에 선보였다.시장에선 이 작품의 아시아 흥행이 넷마블 4분기 실적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서구권에 이르기까지 인기 여파가 미치게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장 조사 업체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이 작품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내년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토론회를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새로운 영종구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영종은 단순한 행정단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공항경제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교수는 "세계 6위 화물, 13위 여객 실적을 기록하는 인천국제공항이 2030년에는 여객 1억4천만 명, 화물 1천만t 시대를 앞두고 있다"면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관광·산업이 융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사내 인공지능 조직을 전면 통합해 AI CIC로 개편합니다. 전날인 25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AI CIC는 SK텔레콤의 AI 자산과 역량을 결집하는 ‘사내 회사’ 개념으로 △에이닷 △기업형 AI 서비스 △AI 데이터센터 △글로벌 A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중소형 지자체의 현실을 고려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70%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자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중소 지자체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이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엘빈즈가 추석을 맞아 ‘냠냠 놀이박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명절 연휴 기간 장시간 이동이나 가족 모임에서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고려해 기획됐다. 일반적인 과자 선물세트와 다르게 박스를 단순 포장재가 아닌 놀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뜯어내면 보드게임판이나 미니하우스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명절 기간 이동 중이나 친척 모임에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 또한 간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상황 또한 고려했다. 냠냠 놀이박스에는 합성첨가물과 과도한 당류를 배제하고,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지난 24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에서 나주경찰서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교하는 학생을 상대로 납치·유괴 시도 범죄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시행한 캠페인이다.이날 캠페인에는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나주경찰서 권석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이 동참해 등교 중인 초등학생과 학부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 강력 반발했다.성남시는 국토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 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25일 한 언론이 “위헌소송도 검토, 프랜차이즈 업계 분노”라는 기사를 통해 계약해지권을 거론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명했다.공정위는 26일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위의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에 포함된 가맹점주의 가맹계약 중도해지권은 「상법」에 이미 도입된 제도로서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에 이를 구체화하려는 것이지 계약일반원칙에 반하는 위헌적 제도를 신설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상법」은 가맹계약 당사자가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상당한 기간 전에 통지한 후 계약을 해지할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 최대 185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장시간 대기와 예매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50만 명 대비 3.7배 증가한 수치다.2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예매 첫날 최대 동시 접속자는 2021년 18만 명에서 올해 185만 명으로 4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 예매 첫날 최대 동시 접속자 수 연도 설 추석
메타가 페이스북에 청소년 전용 계정을 글로벌 확대 도입한다고 25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번 조치는 부모 통제 기능과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메타는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청소년 계정을 운영 중이다.해당 계정은 13~15세 청소년에게 필수 적용되며, AI를 활용해 나이를 속이는 사용자를 감지한다. 부모는 자녀의 SNS 사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화면 시간 확인 및 메시지 상대 감시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청소년이 모르는 성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