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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의회, '4천억 협치예산' 합의...내년 예산안 반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에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도시는 늘 변한다. 그러나 그 변화의 방향이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쪽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보여주기식 사업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광명시 철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이 그 질문의 중심에 서 있다.철산주공13단지와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아파트 사이, 통근과 통학 수요가 많은 이 정류장은 ‘띠정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사라졌다. 조합은 미관과 조경을 이유로 정류장 철거를 추진했고, 행정은 이를 제어하지 못한 채 그대로 허가했다.결과는 예견된 불편이었다. 주민들의 민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가정밖청소년’ 과 ‘자립준비청년’ 은 모두 가정을 벗어나 보호시설에서 지낸 뒤 사회로 자립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담당 부처에 따라 지원 수준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평등가족부가 담당하는 가정밖청소년의 경우, 자립정착금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 출발선에서부터 불평등한 현실이 드러났다.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은 모두 시설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경우 퇴소 시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최대 5년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립정착금은 자립준비청년에게만 보건복지부 정책으로 1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겨울철을 앞두고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가 고시원과 노후아파트, 임대아파트 등 도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했다. 경기도는 31일 안양시 인덕원 일대 고시원과 독거세대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와 안양시 자율방재단, 인덕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전기배선 손상 여부 및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에 대해 점검했다. 단순한 점검 뿐만아니라 노후 콘센트 교체, 청결한 관리에 대해 안내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에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 서명은 고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유영일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 원도심의 상권 부흥 등 도시 기능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과거 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토교통부가 10월 31일 서울 상봉역, 용마산역, 창2동 주민센터 등 총 3곳 2,148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복합지구들은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가 오늘 코엑스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며 5~7일까지 열린다.대한민국 건축자재 기술의 현주소와 건축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올해 건축산업대전 주제는 ‘RESPOND’다. ‘KAFF’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 전시회다. 그동안 KAFF는 건축·인테리어·건설기술·건축기자재·친환경·건축문화를 연결하는 B2B, B2G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다양한 참가업체 설명회 및 건축사 실무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통해 올해 프로그램 수와 참여 인원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10월 기준 총 638개 프로그램에 1만 3,369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참여 인원이 82% 늘었다. 전년도 전체 기간과 비교해도 7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던 컨설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학습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NH농협금융지주 4개 계열사와 함께 지난 3일 농협은행 노형금융센터에서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하나 되는 농협금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철과일 소비 촉진 운동을 벌였다.행사 참가자들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컵과일 간식을 제공하며 제주 제철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은정 본부장은“농협금융이 하나 된 모습으로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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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은 교사의 열정과 역량에서 비롯되지만, 그 밑바탕에는 ‘안정된 삶’이란 토대가 놓여 있다. 하루 대부분을 학생들과 보내며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에 몰두해야 하는 교직원에게 주거의 불안정은 곧 교육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첫 발령을 받은 저경력 교직원에게 주거 문제는 단순
신생 매니지먼트 케이제이씨앤엠이 신예 백하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케이제이씨앤엠 측은 오늘 “영화 ‘빅토리’에서 순정 역으로 참신한 연기력을 선보인 신예 배우 백하이가 케이제이씨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백하이 배우의 꾸미지 않은 진정성 있는 연기력에 재능을 보았다. 그의
CJ CGV가 인천 CGV연수점 임대차계약 해지와 관련한 소송의 손해배상 청구액이 220억원대로 늘어났다. CJ CGV는 전날인 4일 공시를 통해 "해당 소송의 손해배상액 청구액이 기존 211억7000만원에서 220억800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원고인 IBK기업은행이 소송 청구 취지 및 청구 원인을 변경함에 따라 소가가 조정된 결과다. CJ CGV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원고의 청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분쟁은 CJ CGV가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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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를 키우는 게 힘들어요. 챙겨야 할 게 많은데다 한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면 온 가족이 비상입니다. 하지만 행복 지수는 아이 숫자만큼 배가 되거든요.”연수구 송도에 사는 장영훈·장지혜 부부는 아들 시후와 19개월 된 딸 쌍둥이 시하·서하와 함께하는 다둥이 부모다.인공수정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들이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다는 다둥이 육아도 아이들이 내뿜는 행복 바이러스에 사르르 녹아내린다.“아이들이 커서 이제 애정 표현을 자주 해요. 엄마를 부르며 달려와 입 맞추고, 가슴에 푹 안겨줄 때 기쁨은 경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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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기업 성장 위한 협약 체결신한은행이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손을 잡았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여경협 박창숙 회장과 신한은행 이봉재 고객솔루션그룹장이 참석해,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창업 저변 확대와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여경협은 전국 20개 지회와 약 1만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 여성경제단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여성 창업 지원
롯데그룹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를 출범한다.롯데그룹은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그룹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로보틱스, 인공지능, 친환경 등을 주제로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연말까지 사업화 대상으로 확정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이 진행된다.롯데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을 제공하고, 분사 후 3년 이내 재입사 기회도 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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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축협은 지난 10월 28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한우고기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세 조합장, 농협 김장섭 부천시지부장, 부천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고기는 성장기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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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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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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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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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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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주시장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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