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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매몰자 9명 중 2명 구조·2명 발견

6일 오후 2시 7분께 울산 남구 남화동 소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2분께 기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를 철거하던 중 서쪽 지지대 일부가 무너지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타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9명이 매몰됐고,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60대 남성과 40대 남성 등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후 소방은 매몰된 작업자 중 2명을 추가로 발견,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2명은 중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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