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골든프렌즈’ 1000명을 모집한다. ‘골든프렌즈’는 APEC을 계기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앱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골든프렌즈’는 ‘황금 같은 친구’라는 의미로, APEC
포항상공회의소는 4일 선린대학교에서 채용 예정인 유치원 6곳이 참여해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내 취업 한마당 행사, 맞춤형 채용기업 상담소 운영, 취업 선배들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유치원별 채용 기준과 근무 환경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취업 준비에 대한 자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나솔사계’에 ‘솔로민박’ 최초로 ‘메기녀’가 등장한다. 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메기녀’ 백합이 출연해 솔로민박의 판도를 흔든다. 2일차 아침 솔로민박 입구에 승합차 한 대가 나타난다. 낯선 인기척에 MC 데프콘은 “누가 오나요?”라며 궁금해하고, 경리 역시 “우리에게도 메기녀가?”라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잠시 후, 승합차 운전석에서는 한 여성이 내리는데, 누가 봐도 ‘테토녀’ 오라를 풍기며 등장한 백합은
NH농협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지 매물 데이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각 기관의 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NH농
대장동 사건 항소는 마감 시한을 불과 '7분' 앞두고 최종 무산됐다. 수사·공판팀이 만장일치로 항소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대검의 재검토 지시와 법무부 반대 의견 속에 결국 항소 불허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검찰 내부에선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터져 나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수사·공판팀 검사들은 지난달 31일 1심 판결을 분석한 뒤 지난 3일 회의를 통해 "항소가 필요하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특경법상 배임 등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부분이 있고 대장동 일당 수익 7800억 원 중
가비아가 미래 IT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가비아는 미래 IT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무 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동계/상반기 인턴 제도를 운영해온 가비아는 올해로 운영 16년째를 맞이한다.이번 모집은 인공지능과 AI 사업의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 분야를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무는 ▲보안관제(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운영 및 이
광진구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고, 광남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731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소음, 청소년 보호 등의 분야에 걸쳐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먼저, 교통 지원대책으로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까지
고래들의 대량 매도 지속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 공동 창업자 찰스 에드워즈는 "대형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에 추가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7년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자들을 일컫는 말인 'OG'들의 매도 패턴을 분석한 차트를 공개하며, 2025년 들어 1억달러~5억달러 규
신협중앙회가 인공지능 기술과 스톱모션 감성을 결합한 ‘K금융 어부바 광고’를 10일 공개했다.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인 이번 광고는 K-POP,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 흐름에 발맞춰, ‘K금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광고는 단순한 홍보물을 넘어 신협의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어부바 캐릭터가 전 세계를 누비며 전하는 ‘따뜻한 금융’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시작해 100
iM증권이 한화엔진의 엔진가격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 보고서를 제시했다.한화엔진은 지난해 한화그룹이 HSD엔진을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한 곳이다. 주력인 엔진 제작과 함께 '애프터 마켓'에서의 비중 확대를 위해 조직과 인프라를 정비한 바 있다.10일 iM증권은 보고서를 통
BS한양이 지난 7일 문을 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입증했다.개관 첫날부터 이어진 방문 행렬은 주말 내내 계속됐다. 견본주택 현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으며 내부에서는 단지 입지와 유니트, 상품 설계를 꼼꼼히 살펴보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높은 현장 열기를 실감케 했다.방문객 층도 다양했다. 20~30대 젊은 부부를 비롯해 40~50대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긴급자동차는 싸이렌을 울리며 나아간다. 싸이렌 소리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게 하기 위해선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수적이다.화재 초기 단계나 구급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고, 소방출동로 확보는 이를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운전 습관으로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가 준수되지 않거나,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현장 도착이 지체되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인명과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가입자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자이전 고객은 계약이전 또는 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000만원 이상 이전 시 2만원권, 1억원 이상 이전 시 최대 3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등 중에서 고객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보험을 개정해 사용자 중심 보장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아이폰 이용자의 보상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개정은 리퍼폰의 높은 수리비 부담 현실을 반영해 사용자가 한도 걱정 없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에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리퍼
대장동 사건 항소는 마감 시한을 불과 '7분' 앞두고 최종 무산됐다. 수사·공판팀이 만장일치로 항소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대검의 재검토 지시와 법무부 반대 의견 속에 결국 항소 불허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검찰 내부에선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터져 나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수사·공판팀 검사들은 지난달 31일 1심 판결을 분석한 뒤 지난 3일 회의를 통해 "항소가 필요하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특경법상 배임 등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부분이 있고 대장동 일당 수익 7800억 원 중
NH농협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지 매물 데이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각 기관의 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NH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