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성범죄나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중인 자에 대해 산학겸임교사·강사 등의 임용 절차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학생 대상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기간제 교사가 징계 절차가 완료되기도 전에 계약이 만료되어, 아무런 제약 없이 다른 학교의 교단에 다시 설 수 있는 현행법의 아찔한 ‘입법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의되었다.개정안은 임용권자가 산학겸임교사, 명예교사, 강사 등을 임용하려 할 때, 후보자가 ▲성폭력범죄
송호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수요 맞춤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업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공익 목적의 기술개발, 연구, 실증, 교육 등에 무상으로 제공해 자원 순환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공공 지원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송호대 이모빌리티과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폐배터리를 지원받아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송호대 이모빌리티과는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들과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용 기자재 등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선정은 송호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력자립률이 높은 7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산업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력자립률을 최우선 고려한 요금제 설계 ▲지역 의견 반영 절차 마련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철원 작은영화관은 철원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상영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뚜루 상영관과 달빛 상영관은 매주 화요일 휴관이며 삼부연 상영관은 매주 월, 화요일 휴관일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동일하다.이번 추석에는 '어쩔수가없다', '보스' 등 최신 개봉작부터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등 어린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 예정이며 자세한 상영일정과 예매상황은 철원문화재
삼척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사 간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날 회의에는 김광철 부시장과 이재철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결과 등
변함없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올해도 어김없이 포남2동주민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얼굴 없는 독지가의 쌀 10kg 150포가 도착했다.이 독지가는 지난 2010년부터 15년째 매년 설과 추석마다 꾸준히 쌀 15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3,550포에 이르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조용한 기부이지만 변함없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 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김만덕상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시상해 왔다.올해는 지난 8월 8일까지 전국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송 씨는 2000년 대한적십자사 청솔봉사회에 입회해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노인·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시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대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자생단체장,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는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국학기공,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노인복지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대표작 포트나이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플레이어는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호드 러시: 데몬 러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호드 러시: 데몬 러시’는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 ‘미라’, ‘조이’와 함께 끝
게임업체들이 일주일 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작품에 프로모션 공세를 펼친다. 한가위를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와 고급 보상을 제공한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작품에 대대적인 이벤트 공세에 나선다. 연휴 기간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저 모객 경쟁도 한층 달아오른다.넷마블은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등 총 13개 작품에서 추석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중 ‘뱀피르’에선 보다 많은 양의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하나은행이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2일 하나은행은 이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해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대한민국재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주식모으기로 우리 아이 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나무 앱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한 미성년자 계좌면 참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추석을 맞아 미성년 자녀의 자산 관리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미성년 자녀 명의로 NH투자증권 최초신규
산림청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합판보드협회, 코아스, 동화기업,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광명시의 아파트는 늘었는데 층간소음 민원은 크게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정책 효과가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얘기다.광명시는 층간소음 민원이 4년 연속 감소하며 층간소음 관리 정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가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기준 391건이던 층간소음 민원이 2025년 9월에는 103건으로 줄었다. 이는 2021년 대비 73.7% 감소한 수치다.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증했던 층간소음 민원이 시의 다방면의 노력으로 202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시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대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자생단체장,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는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국학기공,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노인복지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던 제주평화쉼터 신동훈 대표가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국정원의 사과를 요구했다.신 대표와 법률대리인 고부건 변호사는 2일 입장문을 내고 "국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국정원은 2023년 1월 제주평화쉼터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신동훈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본 사건은 1심, 항소심, 대법원에서 모두 무죄로 결론났다"며 "이는 국정원이 근거 없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 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김만덕상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시상해 왔다.올해는 지난 8월 8일까지 전국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송 씨는 2000년 대한적십자사 청솔봉사회에 입회해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노인·
하나은행이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2일 하나은행은 이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해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대한민국재
넥슨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업체의 수장들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출범을 발표하고 민간 위원 26인을 발표했다.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교류 정책의 국가적 비전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문화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위원회다. 그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규정이 지난 9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