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고려는 만주를 차지한 만만치 않은 강대국"

4주전
“고려 서희 장군의 강동6주는 압록강 남쪽의 지역이 아니라, 전략적 요충지이며 경제적 이권이 달린 요녕성 요하 동측의 넓은 지역이다.

”이에 따르면 거란과 송나라 사이에서 균형자 외교를 구사한 고려는 한반도 일부만 차지한 약소국이 아니라 만주를 포함한 만만치 않은 강대국이라는 재해석이 가능하다.

인하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14일 개최한 ‘이재명 정부 시대에 한반도 대화 복원을 위한 특별 세미나’에서 제기된 주요 내용들이다.

인하대 연구팀은 이같은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국내 최초로 『요사』(遼史-...
6일전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인천지역 4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에는 경인교육대학교와 안양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들 대학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를 운영하고 이수한 학생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학점으로 인정받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심화
3일전
행사 주관사가 참가비를 받은 행사에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 반환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정산 보고서를 적합하다고 판정한 인천시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판단이 나왔다.9일 인천시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최근 '미추헤어쇼 및 미용경연대회' 업무를 담당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 제10조를 위반했다고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공무원 행동강령은 공무원이 자신의 직위를 직접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타인이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미추홀구는 2009년부터 20
5일전
인천시립극단이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를 공모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7일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시립극단 예술감독의 위촉기간은 2년으로 엄부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근무형태는 주 5일 상근으로 근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3시이며 연봉은 별도 협의한다.응시요건은 국·공립극단에서 2년 이상 예술감독 근무 경력이 있거나 해당 분야 활동 경력 10년 이상이다.원서접수는 28일 오전 9시~9월 1일 오후 6시다.1차 서류전형은 9월 4~1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회관 홈페이
6일전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주관한 2025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초등 고학년 '수학·과학 프로젝트 체험형 융합프로그램 캠프'가 지난 4일 마무리됐다.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달 28일부터 6일 동안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사회과학대학, 정보전산원 및 정보기술대학에서 초등 고학년 300명 대상으로 '수학·과학 프로젝트 체험형 융합프로그램 캠프'를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학년별 캠프 교육프로그램은 ▲4학년 ‘마이크로비트로 세상 바라보기' ▲5학년 ‘패
5일전
인천시가 ‘서해5도 특색음식 발굴·전수계획’의 첫 사업으로 대청도 홍어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킹푸드’ 채널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북방한계선 바다에서 목숨 걸고 잡는 전설의 대청도 홍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은 13분 17초 분량으로 홍어 조업에서부터 손질에 이어 회, 매운탕, 회무침 등 요리 전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했다.인천 옹진은 전북 군산, 전남 신안에 이어 국내 홍어 어획량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홍어를 삭히기보다는 대부분 생물 상태로 회를 뜨거나 매운탕, 무침, 튀김 등으로
2일전
인공지능은 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당사자와 가족, 지인 등과의 인터뷰 내용, 그리고 필자가 정리한 몇 가지 레퍼런스 등을 올리고 챗지피티로 하여금 ‘인간성’,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생활’ 측면에서 그를 논리적으로 분석·정리하게 했다. 결과는 이렇다. 묵묵하고 신뢰감 있는 사람조용하고 과묵하지만 깊은 내면을 가진 인물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을 살아왔고, 스스로를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는 겸손함이 특징입니다.성실함과 책임감이 삶 전반에 깊
법원이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한 핵심 배경에는 ‘증거 인멸 우려’와 ‘범죄 중대성’이 있었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부장판사는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영장 청구서와 심문에서 포착한 인멸 정황을 집중 제시했다.특히 특검은 심문 과정에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진품을 법정에 제출해 김 여사 진술의 신빙성을 흔들었다. 해당 목걸이는 2022년 서희건설이 취임 직후 제공한 것으로, 김 여사가 스페인 순방 당시 착용한 뒤 의혹이 불거지자 돌려준 정황이 확인됐다. 특검은 같은 모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 가운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
최근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형 기술주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한국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50개 미국 주식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월 8.5%에서 6월 36.5%로 급증하다가, 7월에는 31.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주식 순매수 규모는 7월 2억60
1시간전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열린 김민석 기타 독주회 ‘기타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타치는 교사’로 알려진 김민석은 교사로 재직 중이면서도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소통에 힘써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직접 작곡
"남편은 집을 치우다 발톱 2개가 빠졌습니다. 뭐 하나 위안이 되는 게 없습니다. 그러니 죽지 않은 것으로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안 꼴을 보면 눈물밖에 나지 않습니다."수해 현장 취재를 하다 만난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 윤영자 씨의 하소연이다. 6동 고추 하우스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입법 발의를 위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여성가족국 가족정책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의원은 “갱년기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환의 하나로, 방치될 경우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지 못해 우울감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1층 책마당에서 ‘어린이들의 첫걸음, 그림책 쿵짝소’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작가 11명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선보이는 자리다.‘그림책 쿵짝소’ 사업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 한 권을 완성하는 과정이다.참여한 11명의 어린이 작가들은 꿈, 차별, 환경, 또래관계, 아동권리, AI, 장애,
KG 모빌리티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 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2시간전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굿즈 하루 평균 매출은 평소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나흘간 4200박스 이상 판매됐고 ‘꿈돌이 아이스크림’은
3시간전
경기 광명시가 장애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12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조성되며, 259.9㎡ 규모에 프로그램실·카페·사무실 등을 갖춘다.이곳에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와 특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직도 나스닥 투자해?" 서학 개미, 빅테크→암호화폐 투심 이동
최근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형 기술주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한국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50개 미국 주식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월 8.5%에서 6월 36.5%로 급증하다가, 7월에는 31.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주식 순매수 규모는 7월 2억60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한국해양대, 스리랑카서 봉사활동 전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스리랑카해양대학교해양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2기 KMOU 해외봉사단을 2025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스리랑카에 파견했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재학생 10명과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되어, 스리랑카해양대학교와 협력해 해양환경 정화활동, 네곰보 지역 맹그로브 및 습지 복원, Gale 지역 거북이 보호 관찰,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 해안 정화 방법, 맹그로브 생태 교육, 한국어 교육 방법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며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구속] '증거 인멸 우려'… 반클리프 목걸이 진품이 결정타
법원이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한 핵심 배경에는 ‘증거 인멸 우려’와 ‘범죄 중대성’이 있었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부장판사는 12일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영장 청구서와 심문에서 포착한 인멸 정황을 집중 제시했다.특히 특검은 심문 과정에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진품을 법정에 제출해 김 여사 진술의 신빙성을 흔들었다. 해당 목걸이는 2022년 서희건설이 취임 직후 제공한 것으로, 김 여사가 스페인 순방 당시 착용한 뒤 의혹이 불거지자 돌려준 정황이 확인됐다. 특검은 같은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미래 농업 위해 뭉쳤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지난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제25회 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달성’을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달성군 전역에서 모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농협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 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이, 회갑을 맞은 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동진 수협 회장, 생계형 어업인 행정제재 특별감면 “환영”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단행된 특별사면에 ‘생계형 어업인’이 포함된 데 대해 어업인을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사면으로 생계형 어업인 201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 조치가 오는 15일 이뤄질 예정이다.이 조치로 중대한 위반 행위자를 제외한 연안 면허·허가 관련 행정처분에 대한 기록이 삭제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행정제재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던 어업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복잡한 규제로 부득이하게 법령을 위반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