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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모스크바 한국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 농식품의 CIS 권역 수출 확대를 위한 ‘모스크바 한국식품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CIS 주요국의 식품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50개 사가 참여했다.

aT는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 수요에 기반한 1:1 매칭과 품목별 샘플·e-카탈로그도 사전에 제공했다.

그 결과, 키위, 샤인머스캣, 인삼류를 비롯해 과일소주, 즉석식품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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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 22개국 대사관에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시작 첫해인 202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감사 서한을 보내오고 있다. 올해도 병력지원국 16개국, 의료지원국 6개국 등 총 22개국 대사관에 서한을 전달하며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정 의원은 서한에서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에 병력과 의료를 지원해주신
농협, 부여서 ‘하천부지 들풀 수확 시연회’ 개최 국내 축산업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하천 들풀이 주목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 부여축협과 함께 하천부지에 자생하는 들풀을 국산 조사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군 금강유역 신리지구에서 ‘하천부지 조사료자원 이용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자
도축 자동화 기술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 도입 농협중앙회가 축산 분야 디지털 전환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농협은 지난달 27일 경남 고성군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 애그테크 LAB’ 제4호 현판식을 열고, AI 기반 도축공정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첫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로봇 스타트업 로보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비전 기반 시스템으로, 돼지의 크기와 형태를 실시간 디지털화하고 자동으로 절개 좌표를 산출한다. 목절개부터 세정까지 각 공정별 로봇을 통해 시간당 최대 450두까지 처리 가능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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