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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조류 충돌 위험...정부가 진상조사 나서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충돌 위험 조사가 부실했고, 자료를 왜곡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정혜경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의 조류충돌 위험성은 제주공항의 최대 8배에 달해 이 문제만으로도 제2공항의 입지는 부적합 판정이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르면 제2공항의 항공기 조류 충돌 건수는 연간 최대 13.4회로 예측돼 국내 공항 중 조류 충돌수가 가장 많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과 비교...
제주지역 사랑의열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 사랑의 온도탑은 109.7도를 기록했다.지난해 제주 모금 목표액은 43억2000만원으로, 경기 침체 여파로 2023년과 같은 액수를 목표액으로 설정했다.목표액 동결은 캠페인이 시작된 1998년 이후 사상 처음이다.그럼에도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특히나 목표액 달성이 어려웠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24일 오전까지도 사랑의 온도탑은 93.7도(40억5000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연내 계획됐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공사 과정에서 암반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 탓인데, 만약 제주 유치 시 정상회의 개최 전 개관이 가능했을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경주에 내주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말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부지에서 마이스 다목적 복합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신임 이사장을 채용한다.JDC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임 이사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JDC 누리집에 공지했다.자격요건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이 있으며, 개발 및 국제비지니스 분야 전문성 등을 갖춘 자다.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려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했다.최근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토교통부 장관 책임 아래 인사를 진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오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2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3일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낙뢰 500여 번, 비상적인 제주 하늘’ 보도를 선정했다.우 기자는 지난해 광복절 밤하늘을 밝히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기상 현상인 ‘낙뢰’를 감각적인 모습으로 포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 기자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9년 고유정 사건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마상소프트는 27일 MMORPG ‘DK온라인’에 신서버 '락시툼'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이 회사는 락시툼 서버에서 특별 퀘스트와 이벤트,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0레벨 달성 시 '혈맹의 장비' 9검 6셋을 지급해 모든 유저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77레벨 달성 시 +12강 이상의 최고급 무기를 지급하고, 랭킹 10위 내 유저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10강 최고급 무기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를 마련하고, 변신 포인트를 모
충북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모범공무원, 우수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체 대상자 61명 중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2명 및 국무총리표창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12명, 우수공무원 수상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홍만표 전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홍조근정훈장, 채관병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등 10명은 녹조근정훈장, 전태희 서원중학교 행정실장 등 12명은 옥조근정훈장
전 세계의 종교의 자유 침해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제종교자유재단 주최로 2025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 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J D 밴스 美 부통령을 비롯해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IRF 서밋 2025에서는 '권한 부여, 입법, 옹호, 활성화': IRF 서밋 2025에서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 5000억원 규모로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두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6일 2024년 결산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4조 51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 부동산PF, 책준형 자산신탁 등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여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희망퇴직 등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를 위한 지출에도 불구,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당초 역대 최대실적을
성주군은 5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행되어 농가들의 호응과 2024년 산불발생 83% 경감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올해 파쇄신청자는 1월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오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AK플라자가 분당점의 최대 지분율을 확보했다. AK플라자는 이번 지분율 확보를 기점으로 분당점에 대한 재투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AK플라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15년 AK플라자 분당점을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한 뒤 재임대했다.이후 캡스톤자산운용은 분당점을 투자자산으로 부동산펀드를 만들어 운용해 왔다. AK플라자는 해당 펀드의 수익증권을 추가설정해 최대 지분율을 확보했다.AK플라자는 최근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분당 지역 부동산 시장 및 상권 성장이 기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2월 6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신한지주 이사회는 4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 및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결의했다.올해 1월 중 취득 완료한 1500억원의 자사주를 포함해 2025년 2월 현재까지 총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한 것으로, 1.1조원 규모의 배당을 포함해 총 1.75조원을 상회하는 총주주환원 규모를 제시했다.신한지주 이사회는 분기 배당과 함께 자사주 취득·소각 규모의 확대를 지속하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리더를 16명에서 36명으로 확대하고, 농기계 안전장치 보급 등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사고, 넘어지는 사고, 농기계 등에 끼이는 사고, 절단·베임·찔림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도내 여름철 온열질환자 121명 중 농업 분야가 43명을 차지했다.이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6일과 7일 ‘제56회 한국식물분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다.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식물분류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 최초의 전문표본관인 산림생물표본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 2만여 종, 127만여 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국가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분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식물분류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각국은 딥시크의 위험성을 경계, 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한국에서는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에 접속하는 것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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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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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을 것" 강성 지지층에 기댄 국민의힘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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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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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SNS 인플루언서 대상 DM·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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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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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5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행되어 농가들의 호응과 2024년 산불발생 83% 경감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올해 파쇄신청자는 1월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오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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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희망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03.5도 달성
강진군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금액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총 3억 2,9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1,800만 원을 넘어 사랑의 온도 103.5도를 달성하며 훈훈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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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6년만에 리딩뱅크 탈환 … 순익 3.7조 '사상 최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 5000억원 규모로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두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6일 2024년 결산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4조 51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 부동산PF, 책준형 자산신탁 등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여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희망퇴직 등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를 위한 지출에도 불구,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당초 역대 최대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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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창연(전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씨 빙부상
발인=8일 오전 8시30분 탄금장례식장 특1호실장지=하늘나라 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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