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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소상공인 87.4% '경제 어렵다…긴급지원 필요'

소상공인·전통시장·주민들은 현재 경제상황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과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중구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주민 등 6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소상공인 공공요금지원에 대해 73.7%가 도움이 될 것으로 응답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대답은 13%로 나타났다.

약 1억원이 소요되는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비촉진 사업의 경우...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충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보은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도내 일반고 1, 2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전지다학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중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해 학업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능의 중요성, 나의 꿈 나의 미래 비전 특강, 선배와의 만남, 과목별 학습법, 학습 플랜 및 로드맵 작성 등 학생 자기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도교육청은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3일부터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미국 및 유럽 특별방문단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부통령,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영국 총리 및 의회 주요 인사,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유럽의회 의장, 국제의회연맹 회장 등에게 보내는 국회의장 친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단은 대한민국 국회의 초당적 특사 성격을 띠고 있으며, 미국 특별방문단은 더불어민주당 정동영·김영호·위성락 의원과 국민의힘 조경태·배준영 의원이 포함됐다. 유럽 특별방문단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권칠승·박
카카오페이가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67조3000억원,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76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기여거래액도 20%의 견조한 오름세에 힘입어 4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여가 도드라졌다. 금융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
원광대학교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맘초이스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유·힐링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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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년 첫 정기연주회 무대를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장식한다.인천시향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송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올해 첫 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는 인천시향이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정수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런칭한 시리즈 공연으로 올해도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인천시향은 이날 첫 공연에서 정치용 지휘자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브루크너의 마지막 교향곡인 제9번을 선보인다.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은 건강이 악화된 가운데 혼신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선친의 '차명 유산'을 달라고 누나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약 150억원의 배상 판결이 확정됐다.2일 법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25억원 규모로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30만원 한도는 2024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군의 환급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군의 환급비율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해 지원한다.㉮군은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이며 ㉯군은 3자녀 이상, 출산 가구, 대가족이다. 또한 환급 대상품목도 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평균 평당가가 1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 10년 치 거래를 분석한 결과, 서초구 아파트의 평당 평균 가격은 9285만 원, 강남구는 9145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서초구는 2014년보다 209%나 뛰었다.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서초구 다음으로 평균 평당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였다. 2037만 원에서 6083만 원으로 10년 새 199%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정책이며 수혜자에게는 어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이 융자 형태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어업인
오뚜기가 올해 출시 55년을 맞아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을 주제로 오는 3월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023년부터 개최된 OIF는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 문화를 창출하고 음식을 매개로 스위트홈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시상 규모와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진행하며, AI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융합되는 흐름에 발맞춰 AI 툴을 활용한 작품도 응모를 받는다.공모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으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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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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