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능인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에 탄 ‘현왕도’가 끝내 복원에 실패해 인천시 문화유산자료에서 해제됐다. 문화유산자료 해제란 문화유산이 사라졌다는 의미이다. 이번 화재 소실 사건은 인천 문화유산자료를 비롯한 전체 문화유산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능인사
윤석호 전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심의관이 12일 한국재정정보원 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윤 신임 원장은 30년간 재정·공공기관 정책 업무를 담당해왔다. 서울시 구청 전산정보과장 시 건축 행정 정보화 경험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과 정보공개포탈 구축 등을 주도했다.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과 혁신 선도, 재정원 직원 역량제고 및 전자정부 플랫폼 유관기관과 협력·소통 강화 등 경영 기조 기반으로 한국재정정보원을 디지털 재정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변산면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자영업,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78명으로 구성된 제4기 변산면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희망지기는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 관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을 말한다.
이들은 마
해양수산부는 ‘2025년 국제수산박람회 및 무역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국제수산박람회는 ▲중국 푸저우 ▲대만 타이베이 ▲중국 광저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오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해수부는 참가업체에 제품 전시·홍보 및 바이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관 운영 기업은 하반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무역상담회는 ▲미국 LA ▲일본 도쿄 ▲중국 푸저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며,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산림청은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령한 산림 분야 관련 2건의 행정명령이 미국 내 목재 생산량 확대와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원목, 제재목, 파생제품 등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고, 필요시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구체적으로 미국은 풍부한 목재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입 의존
건양대학교는 11일 메디컬캠퍼스 건양대병원 신관에서 ‘2025학년도 제14기 건강과학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지난 2012년부터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과정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건강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 기업 CEO, 경영진,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강의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건양대학교 김희수 명예총장, 김선문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건양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명망 있는 외부 강사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장기간 회사와 동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함께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기 근속자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12일 지앤푸드에 따르면 창립기념일인 3월 9일을 맞아 오븐요리 시장을 선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임직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창원시는 6일 올해 1월 승진한 8급 공무원 120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승진자 교육은 6~8급까지 승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를 반영하여 예산·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을 교과목으로 설계했다.상반기 교육생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257명으로, 소규모 집중 학습을 위해 인원이 많은 7, 8급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한세예스24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한세예스24그룹은 국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한세예스24그룹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변산면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자영업,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78명으로 구성된 제4기 변산면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희망지기는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 관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을 말한다.
이들은 마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가입자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 시장 확장과 국내 여성 가입자 증가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라인드는 지난달 인도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미국, 캐나다,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한 시장이다. 메타, 우버, 페이팔, 캐피탈원 등 글로벌 기업 인도 지사 재직자 90%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 중이다.블라인드 운영사 팀블라인드 측은 최근 한국에서 여성 가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2025년 1월 블라인드 추정치에 따르면 2021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