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린다.컨퍼런스는 ‘섬의 기억과 감각-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생태, 역사적 사건과 신화적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컨퍼런스는 1부 주제 발표, 2부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다.전문가 발표는 ‘돌문화’와 ‘신화’, ‘유배’ 세 분야로 나뉜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송용천 한국협회장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을 주제로 8일 경기 가평군 천원특별교구에서 사회단체와 종교 지도자, 가정연합 신도 등 1200여명에게 ‘한학자 총재의 평화를 위한 삶과 업적’을 소개했다.송 한국협회장은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근본적인 해법은 가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가정이 바로 설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온갖 병폐를 고치고 인류가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한 총재의 외침은, 당시 이념과 갈등으로 나뉘어 있던 세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고
포항의 바다가 다시 한 번 희망의 깃발을 올렸다.포항시는 지난 7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2025 수산업 발전 교류화합대회’를 성황리에 열고,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희망의 100년 항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
남목청소년센터가 운영한 ‘SW코딩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 13명이 코딩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4회기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수업은 코딩 기초부터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7명이 코딩활용능력 2급, 6명이 3급 자격증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2025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필수 과목으로 도입되는 시점에 이뤄진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남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후반기 본격적인 입법·예산 전쟁에 앞서 민생법안부터 우선 처리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11월 중 두 차례 열리는 본회의에서 무쟁점 법안부터 처리하고, 사법·언론개혁 등 쟁점 법안은 12월로 넘긴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도 일부 민생법안에 대해선 협조 의사를 보였지만,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민주당은 13일과 27일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100여 건의 법안 가운데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x402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웹3 결제 인프라 기반 누적 거래량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x402스캔에 따르면, 현재까지 처리된 결제 건수는 1400만건을 넘어섰으며, 총 14개 퍼실리테이터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코인베이스는 약 842만달러 거래를 처리하며, 전체 규모에서 84% 이상을 점유했다. 이외에도 페이AI, X402rs, 데이드림, 모가미, 서드웹(Thirdweb 5
김천시가 지난 6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형사소송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협박 등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형사사건에 대한 김천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형사소송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무수행 중 위법행위 대응과 형사절차 대처방안’을 주제로 위법 상황 발생 시 안전 보호 조치 및 증거 확보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대응
“하나 된 우리, 두배 더 커진 즐거움”취재, 보도, 제작에 연일 매진하던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들이 푸른 잔디밭에서 모처럼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8일 수원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2025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300여명의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풋살과 피구, 줄다리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서귀포시는 오는 18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내년 총 286억3400만원을 투입해 노인 62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유형별 인원은 ▲공익활동 4128명 ▲사회 서비스형 1635명 ▲시장형 324명 ▲취업알선형 130명이다.서귀포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학력 노인 증가에 따라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채용 인원을 올해보다 309명 확대했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기관다. 종교시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7일 북구 송라면 보경사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안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 소방방재학 김정현 학과장을 비롯한 지도교수, 대학생, 소방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은 전문 인재 양성과 실전형 재난 대응 역량
남해군이 3일부터 9일까지 남해군 평생학습관 로비에서 ‘라떼는 말이야, 작품이 되다’를 제목으로 수강생들이 창작한 시화, 손글씨 편지, 생활일기, 미술작품, 공예작품을 선보이는 ‘2025년 남해군 한글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한글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이 배
월요일인 10일 아침 제주지역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 11일은 월요일보다 기온이 2~4도 가량 더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겠고 12일부터 기온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지며 13~14도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15~20도로 평년보다 떨어진다.특히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