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려인 인권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인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또한 교통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고려인 주민들이 이동하는데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이는 실질적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첫 지원 사례로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원과 임업인
대한건축학회와 토지주택연구원이 10월22일 서울 학동역 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목재 OSC와 지속가능한 미래: 글로벌 정책변화와 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재 기반 공장제작 건축의 발전 방향과 국제 정책 변화를 공유하는 이날 세미나는 오후 1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 오주현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맡는다.기조발표는 캐나다 머서 매스 팀버의 닉 밀스톤(Nick Mi
신세계까사가 하이엔드 커스텀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를 공식 론칭했다. 단순한 주방 제작가구 시장 진출을 넘어 국내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가구 영역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쿠치넬라’는 이탈리아어 쿠치나에 애정을 뜻하는 접미사 -ella를 더한 이름으로, 주방을 단순 조리 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주거의 중심 공간으로 정의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국내 주방가구 시장은 연간 2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약 5000억 원이 하이엔드 맞춤형 제작가구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광릉콩꼬투리버섯’을 처음 발견하여 학계에 신종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능으로 조성된 이후 550여 년간 보존된 우리나라 대표 천연림이자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산림생태의 보고이다.현재까지 국내에 기록된 버섯은 총 2302종이며, 이 중 광릉숲에는 707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지금까지 국명에 ‘광릉’이라는 이름이 붙은 버섯은 3종(광릉자주방망이버섯, 광릉민땀버
지역 예술인과 청년 숲속문화공연단이 어우러진 무대가 전국의 숲에서 펼쳐진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횡성숲체원의 ‘우리숲페스타 2025’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속 문화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숲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심천치유자연휴양림, 국립수목원(‘사랑
시스템창호 전문회사 ㈜프루스울트라가 단열 성능 1등급 스틸 시스템창호 ‘PDA SLIM 65’를 선보였다.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건축 업계는 프레임이 슬림하고 세련된 창호 디자인을 요구하고 있으나 알루미늄이나 PVC 창호는 소재의 구조적 한계로 디자인 구현에 제약이 있고 스틸 시스템창호는 단열 성능 1등급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였다”면서 “프루스울트라 PDA SLIM 65는 강성이 뛰어난 스틸 소재를 활용해 얇은 프레임에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검증된 1등급 단열 성능으로 친환경·에너지 절감 트렌드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본인 진위확인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혼란이 크게 빚어지면서, 금융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은행과 증권 등의 비대면 거래에서 해당 기업 직원들의 애로점도 부각되고 있다.특히 30일 은행계에 따르면, 비대면 거래를 '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오전 노송지대에서 시작됐다.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북한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 포기 불가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2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나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주권을 버리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위반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동맹국들의 위협이 커질수록 북한의 전쟁 억지력도 정비례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김 부상은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 고위급 인사가 유엔총회 연
강릉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전입 신고식에서는 서장과 직원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신입 경찰관 3명은 문수림, 한기하, 이창훈 경장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52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여 지난주 26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졸업과 동시에 임용되었다.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강릉해양경찰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3명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2025년 3분기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암호화폐 20개를 발표했다.지난 2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시가총액, 유동성, 기술 혁신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3분기 최고 수익률 토큰 20개를 선정했다. 그레이스케일이 선정한 상위 20개 암호화폐에서는 BNB 체인이 가장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프로메테우스, 아발란체, 크로노스, 벨덱스, 이더리움
기나긴 추석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짧아도 일주일, 연휴 다음 날인 금요일까지 쉰다면 최장 10일이다.모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는 김해시민이거나 귀성객이라면 곳곳에 조성된 산책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자, 김해시가 추천하는 6군데 걷고 싶은 길을 따라 가보자.△가야사 누리길= 해반천을 따라 가야사의 흔적을 쫓는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길이다.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김해 대표 힐링 코스이다.걷고 싶은 대
울산 정토사 회주 덕진 스님이 다섯 번째 시집 ‘꽃길’을 펴냈다.시집은 1부 수행흔적, 2부 살아가며, 3부 순례, 4부 자연소감 등 4부로 나뉘어 총 94편의 시가 실렸다. 표제어가 된 시 ‘꽃길’은 모두 2편이 실렸는데 자연에 대한 시인의 애틋함을 엿볼 수 있다.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시집 서평을 통해 “스님의 시적 어법은 매우 직절하다. 이 같은 직접성은 수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언어적 분식을 가하지 않고 표현하는 데서 비롯된다”라고 평했다.덕진 스님은 이번 시집 출간과 관련 “시집이 흐린 마음을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오전 노송지대에서 시작됐다.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JB전북은행은 법인고객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비대면 법인 입출금 계좌 가입 프로세스'를 30일부터 전격 시행한다.대상 상품은 'JB 기업플러스 통장'이다. 법인 및 고유번호 또는 납세번호를 부여받은 임의단체가 가입할 수 있으며, 1기업 1계좌 가입 가능하다.전북은행은 지난 5월 법인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곳은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곳 중 노외·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다.자원순환센터는 10월 5~7일 3일간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중단한다.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의 야외 체육시설은 개방하며, 실내 체육시설은 부분 운영한다. 광교체육관은 4일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