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뉴호라이즌호는 2006년 발사돼 명왕성에서 약 1만2500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하며 명왕성의 대기, 표면, 지질구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후 카이퍼 벨트 천체들에 대한 근접 탐사를 이어가며 태양계 외곽에 있는 천체들의 비밀을 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특별 해설은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비행
역대급 마른 장마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수질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0일 보령댐과 충남 부여 소재 석성정수장 현장을 점검하고 이례적인 마른 장마에 따른 기후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해마다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홍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은 이례적인 마른장마가 지속되면서 국지적인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부터 유입된 장맛비를
인천시는 7월 1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 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빠른 속도로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해양 파괴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공해 보호를 촉구하는 내용이다.은 바다가 전하는 마지막 신호 라는 의미로 스페인 해양소음 연구자, 호주의 수중 사진작가, 한국 제주의 해녀, 멕시코 어민, 그린피스 활동가 등 전 세계 7명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다에 대해 증언하는 다큐멘터리다. 이 다큐는 그린피스 서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도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에 냉방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재난 수준의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10일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장인 김지향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서 받은 '지하철 냉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하철 276개 역사 중 51개 역사, 전체의 18.5%가 냉방시설 없이 운영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6개는 지하역사로 냉방 보조기기마저 공급되지 않아 폭염에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또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인 ㈜대명건설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동해망상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명건설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망상1지구 대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기본방향 등을 지역주민과 유관단체에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강원경자청은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및 대체사업자 지정 등에 따른 사업지연과 우려를 불식하고 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경기 군포시는 모두 1900만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5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시공은 군포도시공사가 직접 맡아,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할 예정이다.지원 항목은 ▲ 화장실 정비 ▲ 문턱 제거 ▲ 싱크대 높이 조절 ▲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시설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실질적인 생활환경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인공지능 TF는 15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산업계, 학생·연구자,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방향과 국정과제 설계 과정에서, 의료·제조·자동차·금융·국방·안전 등 다양한 분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산업계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관련한 저작권, 개인정보 규제 혁신, ▲범용인공지능, 피지컬 인공지능을 위한 분야별 데이터 수집, 관리 체계 수립, ▲데이터 표준체계 마련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숨 가쁘게 달려오니 어느덧 1년의 반환점이다.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장마와 무더위 속 잠시 여유를 갖고 플랜 세우기, 목표관리, 동기부여 등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하반기를 위한 재정비의 기회로 삼아보자! 「다이어리 레버리지」동감노트의 두께가 나의 자신감이다’, ‘일상 속에 쌓인 기록은 조용히 강하다’, ‘기록은 나 자신과의 소통이다’ 등 ‘기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말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기록을 통해서 변화와 성장에 도달하기란 여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저자는 기록이 꾸준히 지속되기 어려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고개를 숙였다.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에 0-1로 패했다.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노렸던 통산 6번째 대회 우승 도전도 좌절됐다.전반 7분, 나상호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된 직후 곧바로 실점했다. 1분 뒤 소마 유키의 크로스를 저메인 료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일본이 앞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고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서 도내 군부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정 결과에 따르면, 고성군의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월 평균은 292천 명으로, 1분기 258천 명에서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10월 한 달간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흥행에 힘입어 생활인구가 358천 명에 달해, 4분기 기준 경남 11개 인구감소지역 중 밀양시에 이어 두 번째, 전체 군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하였다.생활인구는 해당
영천시는 15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50일을 맞아, 청년농업인, 풀무원식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총 4ha 규모, 유리온실 7개 동으로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6월 정식으로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영농에 착수한 이후 약 50일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느
경기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열렸다.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을 8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9월 27일~10월 4일 열린다.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부산 북구 구포1동은 지난 8일,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개최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는 반도유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가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마련한 행사로, 학부모들이 자율 판매대를 직접 운영하고 파전 등 추억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태숙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건의 교환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해수 온도 급상승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15일 거제시 동부면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이번 점검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해 고수온 특보가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이르게 발령된 가운데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7월 9일 사천만과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4일 앞선 조치로 현재 거제, 통영, 진해만 등 경남 연안 대부분에도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