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
건양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12일 논산 일대에서 ‘건군 재도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적지 답사 및 멤버십 트레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리더십 교육 활동으로 특히 장교 후보생과 부사관 과정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계층 간 협업과 실전 연계형 군사교육의 통합 모델을 구현했다. 이는 건군이 지향하는 “장교-부사관 통합 군사교육 체계”의 실제 적용 사례로, 전공을 넘어선 연대와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개태사, 연산구조곡, 황산벌 전투지 등 논산의 주요 전적
충북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색다른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은 17일 오후 2시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진행한다. 이날 팀 키아프, 앤써, 노라조 버스킹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팀 키아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선보이고 락밴드 앤써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중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선물한다. 노라조 버스킹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전통 포크송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공연은 30분씩 진행된다. 공연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주요 시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중단 위기에 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부모총회에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총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차도나 인도 등 전동킥보드 무질서 주차 금지 안내와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증이 필요하며, 안전
충북 진천 문백초등학교는 15일 전교생이 도암관에서 체험형 환경과학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구와 환경, 생물과 무생물, 대기오염,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과학 마술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공연으로 학생들은 신기한 실험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혜주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인하교 일반대학원이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 분야은 공학·자연과학·인문사회·예술체육·의학 계열 54개 학과 및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이다. 지원자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대학원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장천 인하대 대학원장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최고의 장학 혜택을 통해 일반대학원 입학생들이 통합형 인재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참여를 통해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문대림 국회의원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민주당 도의원들은 21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제주사회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원들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빛의 혁명으로 어둠을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헌법을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한 용기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기업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MCP 기반 ‘에이전트 빌더’ 기능을 자사 플랫폼 ‘알리’에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MCP는 LLM이 다양한 기능, 툴, 데이터를 호출하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복잡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외부에서 개발된 MCP 컴포넌트는 AI가 직접 실행을 하는데, 권한 범위가 넓고 강력하기 때문에 기업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위해 완전히 분리
신한금융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1일부터 일주일간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해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에 진심 WEEK’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구에 진심 WEEK는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및 전력·종이 절약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아껴요 DAY’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룹사 주요 건물을 일시 소등하는‘Tur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 화성시 매향리에 위치한 공간제작소 슈퍼팩토리에서 ‘2025 봄맞이 공간제작소 미니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단독주택, 전원주택, 세컨하우스의 건축을 고민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실질적 정보제공과 현장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공간제작소 미니박람회는 총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시간은 목조모듈러주택 세미나로 목조주택의 장점과 오해, 목조주택을 잘 짓기 위한 체크리스트 등에 대한 설명을 한다. 아시아 최대규모 목조주택 전문 공장인 공간제작소 슈
우리나라 최대 자연 내륙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우포늪이 따뜻한 4월을 맞아 생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우포늪과 흥미로운 관광시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생태 힐링 명소, 우포늪우포늪은 희귀 동식물의 천국이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크게 3포와 2벌로 나뉘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은 자연습지이고 산밖벌은 2017년에 복원한 습지이다.우포늪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을 넘어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기업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MCP 기반 ‘에이전트 빌더’ 기능을 자사 플랫폼 ‘알리’에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MCP는 LLM이 다양한 기능, 툴, 데이터를 호출하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복잡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외부에서 개발된 MCP 컴포넌트는 AI가 직접 실행을 하는데, 권한 범위가 넓고 강력하기 때문에 기업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위해 완전히 분리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 화성시 매향리에 위치한 공간제작소 슈퍼팩토리에서 ‘2025 봄맞이 공간제작소 미니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단독주택, 전원주택, 세컨하우스의 건축을 고민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실질적 정보제공과 현장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공간제작소 미니박람회는 총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시간은 목조모듈러주택 세미나로 목조주택의 장점과 오해, 목조주택을 잘 짓기 위한 체크리스트 등에 대한 설명을 한다. 아시아 최대규모 목조주택 전문 공장인 공간제작소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