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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기회발전특구’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정부 지역균형개발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의 장이 대구에서 펼쳐졌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기업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5개 시·도 부단체장, 주요 투자 기업 10개 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관련 기관이 협력해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열린 간담회에선 각 시·도에 투자 중인...
신학기를 맞아 검찰과 경주시, 교육청, 민간단체가 함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는 26일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화랑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등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 검찰, 경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화랑중학교 교사와 학생,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최명규 지청장, 최영권 검사, 경주교육청 황영애 교육장, 경주시 남미경 시민복지국장, 청소년
산림청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신림청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뒤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불태운 산불은 발생 149시간만에 이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영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으며 다른지역도 이어 순차적으로 완료됐다.꺼질줄 모르고 확산일로에 있던 산불은 간밤에 적게나마 내린비가 큰 도움이 됐으며 이날 오전 바람이 약해지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헬기투입을 통한 진화작업의 효과가 높아지며 일몰전 주불을 잡게됐다.이번 산불로 경북은 5개 시군에서 모
영양군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의성산불이 영양읍 방향으로 확산중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라고 긴급히 알렸다.영양군에서는 간밤 동안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이 와중에 주민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된 지 닷새째에 접어들며, 진화율이 85%에 도달했다.28일 오전 8시 안동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9,896ha에 달하며 2,748명의 주민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산불은 주로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남은 화선은 약 26km로 추정된다. 안동시는 잔여 화선 진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 지원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안동의료원과 안동시의사회는 주요 대피소에서 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 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요구한 지역현안을 조속히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규정 심의 및 지난 2015년 9월 지역현안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중 문재인 정부의 신규원전 백지화로 협의가 중단된 후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과거 17년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사항에 23년도 환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는 4월 1일, 도계노인대학을 방문해 수강생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도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방법, 혜택과,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 설명 등 공단 현안에 대해 삼척지사장이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박정옥 지사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도계노인대학 어르신들이 건강보험 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다”며,
KT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통신과 가전을 결합한 AI 가전 구독 서비스 'KT 가전 구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KT 가전구독'은 KT 인터넷과 지니 TV에 가입한 고객이 프리미엄 가전을 특별 혜택가로 구매하고 AI 맞춤형 케어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기존 A/S 중심
꽃눈 꽃이 피면 사람들이 꽃을 봅니다. 꽃들도 사람들을 봅니다. 사람들도 꽃을 좋아하고꽃들도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꽃들은 자기들만의 언어로 향기를 줍니다. 그럼
▲김영용씨 별세, 김부겸·김현숙·김현미·김형민씨 부친상, 이유미씨 시부상, 이형진씨 장인상 = 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3일,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연락처 02-3010-2000, 010-259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야권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동 법률안의 기본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고심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지금까지 일반주주 보호를 위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제고에 확고
제주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개인 승합차량 등에 태워 불법으로 관광영업을 하던 중국인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중화권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불법 관광업이 크게 성행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현장 단속에서는 여행객들을 놔둔채 그대로 달아나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9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19건, 무자격 관광안내 6건 등이다. 무등록여행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면서 한 번의 통화시간도 30-40분에 달해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라는 목소리다.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심적인 고통은 클 수밖에 없다.최근 3년간 민원공무원에게 폭언·욕설을 하거나, 협박하는 등 위법행위가 매년 평균 4만건 이상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만1883건, 2022년 4만1559건, 2023년 3만7665건 등이다.입법조사처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가 매년 수만건씩 발생하고
산림청 임상섭 청장은 1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와 피해 상황을 살피고 향후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임 청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올해 출시된다. 최근 TCG 장르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라이엇게임즈는 1일 실물 카드를 활용한 TCG '프로젝트K'의 작품명을 '리프트바운드'로 확정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이 작품은 과거 라이엇게임즈에서 LoL 기반 온라인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데이브 거스킨이 기획했다. 또한 쳉란 차이가 게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아 사내 소규모 개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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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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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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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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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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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7주년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박호영 행정자치위원장과 강철남 의원, 이승아 의원,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이 참석했다.도민연대는 제문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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