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관제센터에 적발됐다. 29일 중구 CCTV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2시20분께 남외동 곽남16길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운전석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센터에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와 도주 방향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6분만인 2시36분께 범행 장소 인근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주하연기자
지진 발생시 센서 하나로 원자력발전소 139개 지점의 피해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발됐다.UNIST는 이영주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팀과 이재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측정본부 비파괴측정그룹 박사팀이 원자력발전소 보조 건물 내 139개 세부 지점의 진동 현황을 추정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원자력발전소의 보조 건물에 몰려있는 배전반·비상발전기 같은 전기 설비는 진동에 취약하다. 실제 2016년 경주 지진 때도 콘크리트 건물은 멀쩡했지만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UNIST와 표준연 연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규 S 트림은 엔트리급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
농협 울산본부와 울산축산농협은 30일 울주군 상북면 울산축협 가축시장에서 제2회 울산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전 예심에는 총 100두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 53두가 본선에 올라 외모, 체측, 비교심사 등 한국종축개량협회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다. 종합 챔피언 1두를 포함해 총 11두가 시상됐으며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 결과 종합 챔피언은 번식암소 3부 부문에서 출품한 정선옥 농가가 차지했다. 정 농가는 번식암소 1부 우수상에 이어 최고 영예까지 거머쥐었다. 암송아지
울주문화재단은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2025 울주오디세이’ 공연 장소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당초 재단은 다음달 3일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행사 시간은 당초 일정과 동일하게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울주오디세이’는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울주군 대표 가을 음악축제다. 올해는 가수 황가람, 린, 홍경민,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한다.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우천 예보로 실내에서 진행하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오픈AI와 아이폰 디자이너 출신 조니 아이브가 협력해 스크린 없는 AI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기술적 난관에 직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두 팀이 AI 디바이스 '성격'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FT는 전했다.조니 아이브는 손바닥 크기 AI 디바이스를 설계 중이며, 스크린 없이 오디오 및 시각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요청에 응답하는 형태를 구상했다. 하지만, 기기가 상시 대기 모드에서 언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나무가 커지고 있다.아마존 전체의 평균 나무 크기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반응으로 10년마다 3.2%씩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플랜츠에 발표된 전 세계 열대우림 과학자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우림의 평균 나무 크기가 최근 수십 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각각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명절을 맞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수용자들에게 별도의 특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실외 운동 시간이 제공되며 윤 전 대통령은 7일, 김 여사는 8일 운동이 허용된다.공휴일에는 변호인 접견이 불가능하다. 가족 접견은 지난 4일 하루 동안만 허용됐다.서울구치소의 추석 아침 식단은 미니치즈빵과 삶은 달걀, 종합견과, 두유로 구성됐다. 점심에는 유부우동국, 돼지갈비찜, 양념고추지, 배추김치가 배식되며, 저녁은 소
○···음력 8월15일, 한국에서는 추석이고 중국에서는 중추절이다. 중추절의 기원은 당나라 초기다. 추석은 훨씬 이른 신라 유리왕 때 유래한 우리나라의 자생 명절이다.중국에서 추석은 그저 ‘가을 저녁’이다. 당나라 조하의 시 ‘장안추석’이 보기다. 한국에서 추석은 8월 대보름 저녁을 뜻하는 ‘중추망석’ 또는‘중추석’의 준말인 토속 고유한자어다.고래로 중국은 음력 8월15일을 추석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박대종 대종언어연구소장은 “혹자는 ‘사기’ 효무본기 주석 ‘
신한은행이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내놨다.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빙고판을 통해 팬들이 경기를 즐기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를 통해 '쏠빙고' 게임 이벤트
기상청은 추석당일인 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으나,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32분, 강릉 오후 5시24분, 부산 오후 5시24분, 제주 오후 5시35분.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편집자 주=인천일보는 수십 년간 인천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수봉공원과 월미도의 옛 풍경, 아파트 개발 이전의 도시 전경 등은 오늘날의 인천을 비춰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이번 추석 연휴 인천일보는 그 기록을 사진으로 묶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1990년대 옛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추석 연휴 기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각각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명절을 맞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수용자들에게 별도의 특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실외 운동 시간이 제공되며 윤 전 대통령은 7일, 김 여사는 8일 운동이 허용된다.공휴일에는 변호인 접견이 불가능하다. 가족 접견은 지난 4일 하루 동안만 허용됐다.서울구치소의 추석 아침 식단은 미니치즈빵과 삶은 달걀, 종합견과, 두유로 구성됐다. 점심에는 유부우동국, 돼지갈비찜, 양념고추지, 배추김치가 배식되며, 저녁은 소
신한은행이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내놨다.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빙고판을 통해 팬들이 경기를 즐기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를 통해 '쏠빙고' 게임 이벤트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나무가 커지고 있다.아마존 전체의 평균 나무 크기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반응으로 10년마다 3.2%씩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플랜츠에 발표된 전 세계 열대우림 과학자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우림의 평균 나무 크기가 최근 수십 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와 아이폰 디자이너 출신 조니 아이브가 협력해 스크린 없는 AI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기술적 난관에 직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두 팀이 AI 디바이스 '성격'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FT는 전했다.조니 아이브는 손바닥 크기 AI 디바이스를 설계 중이며, 스크린 없이 오디오 및 시각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요청에 응답하는 형태를 구상했다. 하지만, 기기가 상시 대기 모드에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