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12월 한 달 동안 신규 개소와 증원을 통해 4개소를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45명 늘리
안동시와 서안동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025년에는 이를 5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도 2024년 89명에서 2025년 121명으로 늘어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2024년 ‘선제적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주제
내년에도 국내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크게 줄어들어 취업문이 여전히 좁아질 전망이다.국내 기업들의 내년 3월까지 채용 예정 인원이 5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전년보다 6만여 명이 감소해 구인과 채용 수요가 동시에 위축되는 모습이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구인 인원은 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고, 채용 인원도 6만 8000명으로 5.8% 줄었다.구인 감소 폭이 채용 감소 폭보다 커 미충원 인원은 2만 2000명으로 17.7% 감소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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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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