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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수 농업 새로운 비전 제시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 조성에 성공병해충 줄고 유지·관리·수확 편해산청군이 다축수형 과원 조성을 성공하며 과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과수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을 지역 내 4농가 1.4㏊ 규모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다축수형은 한 나무에서 줄기를 여러 갈래로 키워 나무의 골격을 분산시키는 재배 방식으로 기존 단일주간 방식보다 햇빛과 바람이 고르게 통해 병해충 발생이 줄고 나무 높이를 낮게 유지해 관리와 수확이 편리하다.

특히 수관 내부까지 광 투과율을 높여 과실의 착색과 당도를 향상시키고 통풍 개선과 약제살...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한 ‘추석맞이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하고, 방문객 수도 1.4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지역 농업인의 상생 공간인 로컬푸드 직매장의 역할을 알리고, 명절을 맞은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해 스마트팜 카페, 식생활 교육장 등 누리센터 전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대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집중 수거해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국 46개 팀이 참여했으며, 경남에서는 12개 팀이 출전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거창군 승강기밸리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승강기가 몽골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뗐다.거창군은 14일 남상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제조공장에서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몽골 수출 제품인 'G-엘리베이터'는 군이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스마트 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의 결과물이다.협의회가 밸리 내 13개 중소기업과 협업해 지난해 12월 4개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6월 공동모델 인증을 획득했다.군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거창'
“‘토지’는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5 토지문학제’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내년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AI가 문학과 창작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소설가 박경리와 ‘토지’의 문학적 위상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동군이 후원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3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다.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와 관람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방자치 3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당초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당일 우천으로 인해 시민문화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열기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이번 선포식은 시민오케스트라&시민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 상영, 통영 5대 미래비전 브리핑, 동백이 타임캡슐 퍼포먼스, 점등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900여 명의 시민과 내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고 당협인 인천 서구갑과 계양구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서구갑에는 1명이, 계양을에는 2명이 각각 지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서구갑 조직위원장직에는 이용창 인천시의원이 단독 등록했다. 조직위원장은
충청지역에 비가 그친 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했으며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쳤다. 밤사이 기온은 19~21도 수준으로 예상되나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에 15도까지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1
배우 박상조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0세.16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박상조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일산 소재 한 병원에서 폐암으로 입원 중 세상을 떠났다.그는 지난해 8월 폐암말기 판정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다 올해 9월께부터 급격히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1945년생인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입사했다.이후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긴급심의제도를 활용해 온라인 구인 광고를 신속히 삭제하라고 16일 지시했다.대통령실은 “여전히 캄보디아로 유인하는 광고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만큼,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온라인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게시물의 차단 및 삭제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국내외 취업사이트에 대한 점검 등 사전 예방부터, 현지 피해자 구조와 연루자 사법처리에 이르는 ‘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 대학교와 AI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 IITP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진배 IITP 원장, 리시르 바시르 UIUC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과기정통부·IITP가 2022년부터 추진한 '디지털혁신인재단기집중역량강화사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성과이기도 하다. 해당 사업은 앞서 미국 카네기멜론대, 캐나다 토론토대, 영국 옥스퍼드대(사
한림대학교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슈퍼러닝과 함께 개발한 교과목 특화형 ‘AI 선형대수 튜터’를 2025년 가을 학기부터 정식 도입했다. 본 사업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 시스템은 기존 범용 AI 챗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모델이다.최근 교육계에서는 정답만 제시하고 풀이 과정을 추적하기 어려워 범용 AI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실질적인 학습 성취 저하로 이어지는 ‘AI 역설’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이 튜터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는 오는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외 우주환경 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제15회 우주환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태양활동 극대기 대응과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UN 산하 국제전파항법위원회와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 기관,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태양활동 극대기 영향에 따른 위성·항공·통신 분야 대응 ▲우주환경 예측기술 개발동향 ▲우주개
삼성전자의 2025년형 마이크로 RGB TV,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리미어 5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가 ‘소비자 가전’ 부문, 더 프레임 프로가 ‘디자인’ 부문, 더 프리미어 5가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초미세 RGB LED를 배열해 색 재현력을 극대화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색 정확도 기준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 명태균 씨가 경남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명 씨는 16일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국감에 출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경남도를 비롯해 증인으로 채택한다면 모두 다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22년 이후 3년
한국과 미국 사이의 관세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로 총출동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다. 7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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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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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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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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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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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하반기 사무관 · 연구·지도관 50명 승진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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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오디션’ 결선 성황리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충남쏭 오디션 공모전’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의 자연·역사·관광자원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한 창작 음원 공모전의 결선 무대로, 예선을 통과한 최종 팀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 무대에서는 천안, 보령 원산도, 공주, 태안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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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캄보디아 유인광고 신속 삭제 지시… 국제공조도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긴급심의제도를 활용해 온라인 구인 광고를 신속히 삭제하라고 16일 지시했다.대통령실은 “여전히 캄보디아로 유인하는 광고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만큼,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온라인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게시물의 차단 및 삭제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국내외 취업사이트에 대한 점검 등 사전 예방부터, 현지 피해자 구조와 연루자 사법처리에 이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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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KT 소액결제, 불법 기지국 접속 피해자 2000명 증가"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 피해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기지국 아이디 개수와 해킹에 노출된 피해자 수가 늘어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T 불법기지국 ID는 기존 4개에서 20개로, 불법기지국 접속 인원 수는 기존 2만30명에서 약 2000명 늘어난 2만200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무단 소액결제를 당한 피해자 수도 10명 이내로 추가 발견됐다. 불법 기지국에 접속된 피해자 휴대전화 번호,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 국제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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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라남도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난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23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를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조례안은 위법한 방문판매,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은 ▲전라남도지사가 방문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 의무화 ▲경로당, 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