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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흙탕물·단수 … 특단 대책 `무색'

청주시 율량천 제방공사 중 상수관로가 빠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단수로 불편을 겪었다.

잇단 수돗물 탁수와 단수사고에 청주시가 관련 대책마련에 착수했지만, 또 단수사고로 무색해졌다.

10일 오후 2시1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중앙여자중학교 인근 율량천에서 제방도로 공사를 하던 중 노후화된 상수관로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시공업체 직원이 식생블록을 설치하고자 굴착기 작업을 하던 도중 제방 사이에 묻힌 길이 25m, 지름 50㎝규모의 상수관로가 빠지면서 일어났다.

공사 발주기관은 청주시 청원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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