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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중 관광?”… 둔포농협 외유성 해외연수에 조합원들 분통

20시간전
극한호우로 충남 아산 둔포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둔포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배 공선출하회 회원 등이 수해가 한창이던 시기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둔포농협에 따르면 조합장과 직원 3명, 출하회 회원 등 20명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침주·망산을 다녀왔다.

이들은 ‘선진 배 과수농업 및 유통현장 견학’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연수 일정 대부분은 관광 위주로 구성돼 비난을 사고있다.

일정표를 보면 실질적인 배 관련 일정은 둘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사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이유로 현 청사에서 불과 2.5㎞ 떨어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할 경우 이전 비용 1억5000만원을 비롯해 매년 1억8000만원이 넘는 임대료를 지출해야 하며 이 돈은 고스란히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재단이 이전하려는 장소가
*괴산 소방서제공새벽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하며 2명이 숨졌다.18일 오전 2시 29분께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1t 봉고차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또 뒷좌석에 타고 있던 50대 1명이 다쳤다. /괴산 강신욱기자
역대급의 기록적 폭우로 충남도내에서 1200명이 넘는 주민이 18일 임시 대피시설에서 밤을 지새웠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622세대 122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각 시·군이 마련한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렀다.지역 별로는 예산군이 46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아산 251명, 당진 196명, 천안 84명 등으로 파악됐다.대피 주민들에게는 응급구호 물품이 전달됐지만,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충격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당진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
충북 농협 옥천군지부는 22일 군내 한 식당에서 옥천군, 농가주부모임 옥천군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유정용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은옥 농가주부모임 옥천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쌀 소비 활성화, 이상기후 대응 대책, 농업소득 증대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운동과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 옥천중학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샌드위치로 전하는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활력을 얻는 등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명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를 한
안성표 청주 오송고 교장이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에 동참했다./오송고 제공
한전KDN을 비롯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개 기관은 한전KDN 교육관에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지난 14일 개최된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결성된 회의체다.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공동 이슈 협력을 모색하며 2024년에 처음 개최했고 이날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회장사인 한전KDN과 한국전력거래소를
열교환기·플랜트 장비업체 SNT에너지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3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5.1% 증가한 수치다.매출액은 140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 늘었고, 전 분기 대비로도 2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었다.한편 SNT에너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4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34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혀온 한동훈 전 대표가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24일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특검이 24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강제 수사에 돌입혔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전 총리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한 전 총리가 지난 2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22일만이다.특검은 비상계엄 당시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 선포문이 사후에 작성되고 폐기되는 과정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추측하고 있다.한 전 총리는 지난 2월 국회에서 계엄 선포문에 대해 "계엄 해제
양양군이 올여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여름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준비와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여름철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확립에 나선다.특별교통 대책기간 전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승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농어촌버스 10대, 마을버스 7대, 택시 78대 등 총 95대 수송차량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상태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의 청결상태,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사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위반 전담 대응반'을 설치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671억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통상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 수출길이 막힌 제3국 물품이 대체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로 수입되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그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실시됐다.관세청은 철강재, 자동차부품 등 미국의 고관세 부과품목 중심으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해소,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올해 2분기 총 802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로써 상반기까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지난 1분기 7848억원을 포함해 총 1조5871억원에 달한다.KB금융은 2분기 금융취약계층을
글로벌 흥행 판권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자사의 웹 마켓 '쿠키런스토어'를 통해 여름 기념 특별 상품 '상큼짜릿 여름기획전'을 선보이는 등 IP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여름기획전'을 통해 ▲홈카페 유리컵 4개 ▲비스트 쿠키 티셔츠 2개 ▲썸머 스티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쿠키런' 캐릭터가 그려진 유리컵 4개를 모두 구매하면 할인가가 적용되며, 키링이 함께 증정된다.쿠키런스토어에서는 '여름기획전' 외에도 인형, 쿠션, 피규어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 7월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권과 영남권에서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산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선자령 코스에서, 영남권에서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에 위치한 간월산 코스에서 각각 청소년 35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숲길을 걸으며 우리 산림이 지닌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담긴 역사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고부가 국·내외 특수 목적 관광객 600명 인천으로 기획 유치했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를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특수목적관광객 600명을 인천으로 기획 유치한 것.특수목적관광은 문학, 미술, 역사, 음악, 한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대회와 같이 목적지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의 관광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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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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