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KB Pay 내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서비스’를 ‘상권·사업분석서비스’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상권·사업분석서비스는 기존의 상권정보만 제공하던 상권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해,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대상 사업분석과 함께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상권, 프랜차이즈 분석으로 확대 재편했다.특히 사업분석은 가맹점주 전용 서비스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맞춤형 스몰데이터를 활용해 인근 점포와의 경쟁력, 매출흐름, 소비유발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진주시가 '배달의 진주' 앱 대금 정산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가맹점 간담회를 열었다.2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지부, 소상공인연합회, 가맹점주 대표, 진주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배달의 진주' 미정산 대금 회수 방안과
bhc가 오는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김로봇'을 도입,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된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을 설치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 3월 LG전자와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
오는 12월 5일부터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가맹본부는 가맹점이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구입강제품목의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시 가맹점주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과 관련,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대상이 되는 품목으로 흔히 필수품목이라고도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 변경 협의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구입강제품목 거래조건 변경 협의에 대한 고시' 제정안을 공포(1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가맹점주 330명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이날 서울동부지법에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가 합의 없이 차액가맹금을 받은 것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원·부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수익을 붙여 얻는 이윤이다.가맹점주들은 1년 이상 매장을 운영하면서 낸 차액가맹금이 인당 1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본부는 점주 한 명당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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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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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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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옹진군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 개최된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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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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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경북지사, 사랑나눔·생명나눔 헌혈 봉사 시행
한전MCS 경북지사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가 행복한 그 순간, 함께하는 한전MCS'라는 비전으로 관내 지점들과 헌혈의 집 안동, 구미센터에서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경북지사 12개 지점은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경북지사는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저탄소 친환경 경제 구현, 사회적 가치 창출, 유관기관의 협력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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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문학 제4호 발간…청소년 비평 필요성 등 다뤄
‘시민과 함께 세린문학’이라는 기치 아래 창립된 세린문학회는 ‘세린문학’ 제4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린문학’ 제4호는 특집 ‘위기를 극복하는 문학의 힘’을 마련했다. 특집에는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의 ‘한국 현대 동요 100년과 서덕출’,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디지털 시대의 문학과 미래 전망’, 남송우 문학평론가의 ‘청소년 비평의 필요성과 그 방향성’, 송철호 인문고전학자의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가 수록됐다. 세린문학회 관계자는 “AI와 더불어 살아가는 현시대의 모든 이가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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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협 ‘울산문학’ 2024 겨울호 펴내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계간 ‘울산문학’ 2024년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원 작품으로는 △황지형의 시 ‘귀뚜라미가 울었다’를 비롯한 50편의 시 △한분옥의 ‘줌 인Zoom In’을 비롯한 시조 16편 △최이락의 ‘고향집 장독간’ 등 수필 23편 △정환철의 동시 ‘딱따구리’, 강순아의 동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등 아동문학 6편을 수록했다. 특집으로는 제24회 울산문학상, 제20회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 울산문학 2024년 시·수필·동화·소설 부문 이달의 작가상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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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디지털 관제일지 상용화까지 먼길
울산항만공사가 항내 관제 기록 오류를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관제일지’를 시범 도입했지만, 관련 법률 미비와 시스템 한계로 상용화까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방문한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실에서는 시시각각 드나드는 선박을 확인하고, 선박의 이름과 호출부호, 출발지와 목적지 등 토대로 교신하느라 분주했다. 관제사들은 교신 내용을 곧바로 관제일지에 수기 기록하는데, UPA는 이를 해운항만 물류정보시스템으로 옮긴다. 이렇게 정리되는 정보는 하루에 적게는 3000건에서 많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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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3억원 돌파
울산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석명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3억1000만원 달성을 기념해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이날까지 총 2400명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참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모금액은 3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6000만원보다 5000만원이 늘어 목표액 대비 140%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적립된다. 기부 내역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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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자체감사서 인사평가 오류 적발
울산항만공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2024년 종합감사 결과 지난해 개인 역량평정 및 올해 승진 후보자 명부 작성 등에 오류가 발생해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본보가 감사원 공공감사포털에서 확인한 결과 UPA는 지난해 상반기 전직원의 개인 역량평정을 진행하는 A부서에서 휴직자 총 2명에 대해 ‘인사규정 시행규칙’ 제28조의 규정과 사장의 결재를 받은 평정 계획을 위반해 부당하게 평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평정 대상에 포함해야 하는 학업 휴직자 1명을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다른 대상자가 낮은 평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