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폐점을 보류한 15개 점포 중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대구 동촌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홈플러스는 2일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와 납품 정상화 지연으로 유동성이 악화되고, 납품 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3시간전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협의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가맹지역본부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9일 본회의에 상정된 이후, 송언석 의원 등 107인의 요구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진행됐으며, 회기 종료와 함께 토론이 자동 종결된 후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다. 표결 결과 재석 241인 중 찬성 238표, 기권 3표로 가결되며 법안은 최종 통과됐다 .가맹점협의체 등록제 도입… 협의 요청 시 본사 ‘
홈플러스가 현금흐름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연말까지 폐점을 보류한 15개 점포 중 적자 규모가 큰 5개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영업 중단이 검토되는 점포는 서울 가양점, 부산 장림점, 고양 일산점, 수원 원천점, 울산 북구점 등 5개 지점이다. 지난 8월 발표했던 폐점 예정 점포 대구 등촌점은 제외됐다.회사 측은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납품 물량 축소로 판매 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고정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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