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불교연합회와 광명시불교연합회 신도회 측이 광명시 문화관광과 A과장을 비롯해 공무원 3명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죄와 종교행사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불교신도 220여명은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이 공무원들은 지난 5월 광명등문화축제 당시 광명시민체육관에 설치된 9천만원 상당의 불상형태 전등을 주최측 동의없이 무단으로 강제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명시불교연합회에 따르면 주최측인 광명전통등문화회가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명시로부터 사용허가를
한 불교단체 회원들이 지난 5월 등문화 시민축제 행사를 방해했다며 광명시청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혐의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12일 인천일보가 확보한 고소장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5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광장에 설치된 행사 전등 7점을 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5월 11일로 동학농민혁명은 130주년을 맞이했다. 동학농민혁명은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에는 비적이나 폭도들의 반란으로 간주되었고, 해방 후에도 국정교과서에서 ‘동학란’으로 불리기도 했다.이후에도 ‘동학혁명’, ‘동학농민운동’, ‘갑오농민혁명’ 등 여러 명칭이 혼재돼 사용됐으나, 2004년 국회에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공식적으로 ‘동학농민혁명’으로 명명됐다. 그리고 2019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동학농민혁명은 을미의병, 제주4·3항쟁, 4·19혁명, 부마민중항쟁, 5·18민주화운동 등과 함께
국내 미취업자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개월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해보다 6만9000명 줄어든 56만5000명으로 3년째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달 31일 1만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성주군의 인기명소로 자리잡았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올 5월 준공 후, 무료로 임시운영했던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달여 기간 동안 27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7월 1일부터는 정식운영해 관람료를 징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개관 3개월 만인 오늘 1만1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1만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가족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2020년생인 정모 아동 가족으로 참별이 인형 2종 등을 선물로 받
제주4·3사건 당시 군경에 강제로 연행되거나 구금된 이들도 4·3희생자로 인정해 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4·3 당시 양민들을 구금한 대표적인 사례는 제주주정공장 수용소이다. 군경 토벌대는 1949년 3~5월 귀순한 양민 3000여 명을 주정공장 10여 개 창고에 분산 수용해 고문과 취조를 일삼았다.1949년 5월 주정공장을 방문한 UN한국위원단은 여자가 남자보
전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7월 한 달 거래량이 10만 건을 상회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거래금액은 9개월을 더 거슬러 올라 2021년 8월 이후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7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총 10만852건으로 6월 9만3690건에서 7.6% 늘었다. 이는 2022년 5월 11만9693건의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로 전년 동월 대비 20.5% 증가한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거래금액은 직전월 38조9707억원 보다 11.9% 상승해 2021년
LG생활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에서 출시한 ‘립세린’은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14주 연속 ‘립버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CNP 립세린은 8월말 기준 6만2600여개가 판매됐다. CNP 립세린은 지난 5월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문을 두드렸고, 바로 다음달부터 판매량이 폭주했다. CNP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진행해온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CNP 관계자는 ”틱톡 채널에서 ‘Korean mom’s s
용담2동주민센터는 용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장년층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용담2동에 등록된 청장년층 1인 가구는 2024년 5월 기준 총 1,711명으로 상하반기 장년층 조사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전수조사 대상자, 기존 서비스연계대상자 등 257명을 제외하고 1,454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우선적으로 1,454명에 대하여 지난 5월 30일에 500명, 6월 12일에 500명, 7월 3일에 454명에 실태조사지를 우편발
하늘길 6,282만㎞ 누빈 HL7721 보잉 777-200ER 이 지낭 2020년 5월 비행을 끝으로 은퇴한 후 꼬리 날개 모양 네임택과 볼마커로 재탄생했다.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네 번째 업사이클링 굿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항공의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HL7721 항공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재를 활용했다.기종은 보잉 777-200ER이다. HL7721은 2003년 10월 비행을 시작해 2020년 5월 은퇴했다. 전 세계 98개 공항을 1만 1,637차례 오고 갔다. 비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로 역대 최고치…연체율도 3%대 돌파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취약계층들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연체율도 고공비행 중이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는 총 44조6천650억원에 달했다. 건수로는 1천170만9천건으로 집계됐다.이는 금감원이 통계를 추산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다.장기 카드대출인 카드론 규모가 38조7천880억원, 단기 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의 대물림' 수단된 가업상속공제액 2.4배 폭증…제도 전면 재검토 해야”
올해 세수 결손 규모가 3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정부의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 감세 정책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기형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8∼2023년 연도별 가업상속공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가업상속공제 금액은 총 8천378억원으로 나타났다.한해 전인 2022년 공제액과 비교해 2.4배 늘어난 액수이자 직전 두 해 공제액을 모두 합친 액수보다도 1천억원 넘게 많은 금액이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기본계획, "지역민 눈.귀 가린 '정치논리' 배제" 목소리 커진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생산액 44조 4600억의 1% 수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85조 3000억 원의 0.5%. 착공 33년이 지난 2024년 2분기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현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병역 기피'로 22년째 한국 못 오는 유승준, 또다시 입국 거부돼
가수 유승준 씨의 비자발급이 또다시 거부됐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유 씨는 22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 씨의 법률대리인 류정선 변호사는 28일 자신의 ...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품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농가 부가가치 향상 기대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브랜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전북자치도 고창군의 명품 ‘고창수박’에 대한 지리적표시 등록이 확정됐다. 이를 통해 고창 수박의 프리미엄 가치 향상은 물론, 향후 땅콩, 멜론, 보리 등 우수 농특산품의 지리적표시제 성공 가능성도 높였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수박연합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