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2억 원 상당의 성금을 서울시로부터 전달받아 경북도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의승 시정고문, 황성목 대외협력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함께 자리해 서울특별시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특별시가 지난 3월 24일 적십자사를 통해 총 42억원 상당을 기탁한 것으로, 임시조립주택 설치에 18억 원, 농기계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족자원 고갈, 고유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155억 4천만 원 규모의『어업인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당초 20개 사업, 114억 원 규모였던 지원계획에 42억 원을 증액하여, 총 22개 사업에 156억 원 규모로 지원 폭을 확대했다.우선, 출어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한 ‘어업용 면세유 일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해면‧내수면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면세유를 지원하며, 이번 추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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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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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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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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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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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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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초등학교 옆 열병합발전소 설치 반대"
LH, 거센 반발에도 학교와 불과 50m 거리에 열병합발전소 설치 추진 임 교육감, 화성반월초 학부모들과 간담회…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 토대로 해결책 마련할 것"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초등학교와 불과 50여m 떨어진 곳에 열병합발전소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해당 계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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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권한대행 "10개 핵심과제 흔들림 없이 추진, 연속성 잃지 않아야"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 "그동안 추진해 온 10대 핵심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이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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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수정의결…한일수교 60주년 행사 등 예산 증액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7일 제426회 국회 제1차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및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 통일부 등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남북협력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의결했다.이번 수정의결에서 외교부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한일과거사 대응 및 미래지향’ 사업 항목이 10억 원 증액됐다. 이 예산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 경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재외동포청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총 29억 2,700만 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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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때문에 사람을 못 써요”…전북, 현장 목소리 담는 온라인 제안창구 운영
“일손은 부족한데, 비자 문제 때문에 사람을 못 씁니다.” 전북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호소다. 외국인 인력을 채용하고 싶어도, 현실과 동떨어진 비자 제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 말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제안창구’를 개설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는 물론, 이들을 고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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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7월 16일 개봉…화이트아웃 속 추리 액션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오는 7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눈보라 속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추리 액션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설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화이트아웃’ 상황 속 제한된 공간에서 전개되는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