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침체기에 놓여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소리단길 일원에 시행할 내동내살 프로젝트는 침체된 상점가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소리단길은 소답동+ ‘리단’의 합성어로 의창구 소답동, 중동, 서상동, 북동 일대의 상권을 일컫는 말이다. 이 일대는 창원의 원도심 역할을 수행했으나 2015년 39사단 이전 후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