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ESG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ESG 환경포럼이 '문제의 원인으로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제주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14년간 이어온 그린로하스엑스포는 단순한 전시와 담론의 장을 넘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의 단계를 넘어, 세계적 난제를 정면으로 돌파할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올해 ESG환경포럼의 주제는 '문제의 원인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이는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난제, 바로 플라스틱을 정조준한 메시지였다. 매년 4억 톤 이상 생산되는 플라스틱은 인류가 만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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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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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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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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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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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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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나선 은행권..."고용 환경 변화 대응해야"
은행들이 인공지능 적용 확산에 따른 고용, 인사 등의 변화에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국제금융센터는 AI발 글로벌 은행권의 고용 지형 변화 및 시사점을 분석하면서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국제금융센터는 2022년 챗GPT 등장 후 AI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은행권의 채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들이 AI 전문인력 고용을 늘리고 있는 반면 기존 인력 고용에는 소극적이라는 것이다.센터는 전 세계 50개 은행의 AI 전문인력이 올해 3월 기준 7만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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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룩셈부르크-세계중소기업연맹 간담회 성료, 유럽과 세계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논하다!
2025년 9월 24일 오전, 주한록셈부르크 대사는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 대사 회의실에서 세계중소기업연맹 임원진을 초청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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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부의 외로움을 달래줄 에너지가 빗물처럼 축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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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작업에서 패기와 주관이 부족하고 감성과 이성 사이에 늘 고민했던 암울한 시절이 있었다.정신없이 사진에만 몰두해 시간을 보냈다는 심한 자책감도 있었지만, 뒤늦게 나 스스로 돌아볼 좋은 기회라고 마음먹고 나 자신을 위로하기도 했다.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르는 시간 속에서 깊이가 축적됨을 느꼈다.고민과 부족함이 나를 짓누르지만 그래도 또 현장에서 카메라를 편다.카메라의 작은 셔터 소리는 손가락을 통해 심장까지 꽂혀서 울린다. 아마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남은 길이의 반만큼을 끊임없이 가고 또 가야 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제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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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乙 김정호 의원 "장유 자원순환시설 꼼꼼히 챙길 것"
"김해 장유 자원순환시설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김정호 김해시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최근 장유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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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쓰레기, 감량–분리–에너지 회수로 이어지는 자원순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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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는 25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을 방문,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폐기물 감량과 감축 행동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은 안전 교육과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반입 계량 및 선별 과정, 소각로 운영과 배출가스 처리 설비, 폐열 회수 및 전력 생산 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잔재물 최소화 전략 등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