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전
최근 대형 외식업소의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음식에도 원산지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50% 소비자는 전혀 모르며 63%는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9~10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소비자원산지 표시제도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하고 소비자 안전차원에서 표시제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인천녹색소비자연대는 2020년부터 시행되어온 배달음식원산지표시 의무화 제도에 대해 소비자 인식부족, 무관심을 해소하고 물
금융감독원은 스팸·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했다.종전 문자메시지에는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금융소비자가 스미싱 사기 피해 등을 우려해 본인의 민원 처리 진행상황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지만 11.20일부터 금융소비자는 ‘안심마크’와 ‘기관 로고’를 통해 금융감독원 문자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다.‘안심마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정한 기관만 표시 가능해 위·변조가 어렵다.
지난 27일 오후 1시경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좌석 예매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머니 애플리케이션 ‘티머니고’의 오류 발생으로 전국 버스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발권을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전국 140여 곳의 버스 터미널이 불편을 겪었다. 주말여행을 나섰던 승객들은 앱 접속 오류로 발권은 물론 예매내역도 확인하지 못해 탑승을 놓치는 사례가 잇따랐다. ​각 터미널에서는 비상 발권 시스템을 가동해 현장 예매로 전환, 현금 발권에 나서
남원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공원, 등산로 등 범죄 발생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드론 운영을 통한 수색을 실시한다.남원경찰은 주요 산책·등산로, 농산물 보관소 등 드론을 활용해 현장 경찰관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하며, 넓은 범위를 촬영하여 실시간 영상 확인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 드론 비행 순찰을 통해 파악된 범죄 취약요인은 그 문제점을 분석·진단해 지역 치안 관계기관과 연계해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맞춤형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
남원경찰서는 지난 5일, 공원, 등산로 등 범죄 발생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드론을 이용해 수색을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주요 산책·등산로, 농산물 보관소 등 드론을 활용해 현장 경찰관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하고, 넓은 범위를 촬영, 실시간 영상 확인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 드론 비행 순찰을 통해 파악된 범죄 취약요인은 그 문제점을 분석·진단하고, 지역치안 거버넌스 등과 연계하여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맞춤형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이용자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여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경숙 서울시의원이 4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빔, 킥고잉, 씽씽, 지쿠 모두 성인 면허 인증이 '선택사항'인 걸로 확인됐다.미성년자의 면허 인증을 '강제사항'으로 둔 곳은 스윙, 킥고잉, 씽씽 3곳이었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성인 카드로 결제를 등록하면 공유 전동킥보드는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이 의원은 "청소년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결제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지난 1일 충청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윤 교육감이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관련, 명확한 점검을 통한 개선과 공정한 인사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윤 교육감 1호 공약인 AI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은 개발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앞으로도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작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활용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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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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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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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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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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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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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선도 익산시…'청년식품창업센터' 문 열고 전국 청년에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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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창업을 선도해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을 통해 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며 전국의 청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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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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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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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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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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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SEC 의장 물러난다...증권법으로 크립토 규제 바뀌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물러나기로 했다.SEC에 따르면 겐슬러는 2025년 1월 20일에 퇴임할 예정이다. 그는 SEC에서 동료들과 일하는 기회에 대해 감사하며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겐슬러 의장은 2021년 4월부터 SEC 사령탑을 맡아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보를 주도했다.이 과정에서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같은 회사들에 대한 법집행 조치로 암호화폐 업계에선 논란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겐슬러는 대부분 암호화폐가 증권법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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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SEC에 "기존 증권법으로 디파이 규제 말라"
텍사스 연방법원 판사 리드 오코너가 암호화폐 관련 증권거래위원회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2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코너 판사는 SEC가 기존 증권법을 디파이 사용자들과 프로젝트들에 적용하는 것은 불법이고 SEC 권한 밖이라고 판결했다.오코너 판사는 4월 암호화폐 로비 단체인 블록체인 협회가 SEC가 '딜러'라는 단어에 대한 법적 정의를 디파이 프로토콜과 거래를 포함하도록 확장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약식 판결에서 이같이 밝혔다.딜러 규정에 대한 SEC 해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