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수소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에게 ‘2035 탄소중립’ 비전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제주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 회의’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세계 유일의 글로벌 수소 CEO 협의체가 주관하는 대표 행사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다.한국에서 행사가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100여 개 글로벌 회원사 CEO 및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
현대자동차그룹과 프랑스 소재 글로벌 가스 기업인 에어리퀴드가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사인 이들 두 기업은 최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과 프랑수아 자코브 에어리퀴드그룹 회장, 에르윈 펜포니스 수소 에너지 부문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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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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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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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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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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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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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의 원·하청 성과급 동일 지급 결단을 환영했다. 이들은 이번 결단이 일회성 결단에 그치지 않고 약속 이행의 출발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자 1면 보도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화오션의 원·하청 성과급 동일 지급 결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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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16세 이상·20km/h’… ‘PM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16세 이상 본인 확인과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PM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15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법안에는 △16세 미만 이용 금지 △본인 인증 및 온라인 안전교육 의무화 △대여용 PM 최고속도 시속 20㎞ 하향 △지자체의 주차시설 확충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PM업계가 주차시설 설치비 일부를 부담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법안은 16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앞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