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성구 파동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파동교 구간은 대구시 주요 간선도로인 4차 순환도로, 신천대로와 파동의 주거지역 및 상업시설을 잇는 중요한 접근로임에도, 도로 폭이 좁아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아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의 상습 출·퇴근길 교통 정체가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9월 착공한 파동교 230m 구간 확장 공사를 최근 마무리, 24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간선 도로인 신천 좌안도로와 파동 지구를 잇는 핵심 연결축의 병목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성군 가창 방면과 수성못 및 인근 주거지역 차량 흐름을 분리해 구조적 혼잡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동교 구간은 대구 주요 간선도로인 4차 순환도로, 신천대로 및 파동 주거·상업 지역을 잇는 관문임에도 그동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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