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 부평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벌이고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작성자는 “부평구 A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8시 30분 같은 커뮤니티에 “해당 고등학교의 B교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을 추적한 결과 같은 사람이 두 게
지난해부터 실시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불구하고 영아 유기·살해 범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그나마 일시적으로 보호가 이뤄졌던 '베이비박스'마저도 최근에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아동 보호를 비롯해 지자체 차원의 '위기 임산부' 원스톱 행정 지원 등 세심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유
그룹 뉴진스에 대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상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일식도 사진과 함께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글이 담겼다. 해당 이미지는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식도 사진을 복사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게시물이 확산되며, 팬들은 충격과 함께 분노에 휩싸였다. 뉴진스 팬들은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개인 사회
배예경 회장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10일 오전 폭염 속에서 경북교육청~경북도청 사이 도로에서 '오체투지'를 펼쳤다.오체투지는 한 발을 뗄 때마다 온몸을 땅에 엎드렸다가 일어서면서 나아가는 고행을 말한다.이들이 이날 오체투지를 펼친 이유는 최근 발생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공공의 영역에서 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이들은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는 가족에 의한 살해, 가족 살해 후 자살, 자살 시도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반복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천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과 부평경찰서는 협박 ...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신상을 경찰이 4일 공개했다. ...
지난해 신림역 칼부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평온한 일상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4명을 구출했지만 이 과정에서 2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비판에 직면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
전남 무안 선착장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해상 추락으로 인한 모자 사망 사고는 차를 운전했던 아들이자 동생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해상 추락 사...
경기 안산의 한 노래주점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같은 국적의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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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도전 원희룡 "영남 신뢰부터 확보…당 구심점 세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영남의 신뢰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구심점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원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권 재창출의 길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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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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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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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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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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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난 때 긴급조치·피난명령올해 10월부터 5년 이내 음주운전을 두 차례 한 경우,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장착해야만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정부가 30일 내놓은 '2024년부터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는 오는 10월26일부터 5년 이내 두차례 단속된 음주운전 재범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해야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스스로 음주 측정을 해야만 시동이 걸리는 기기다.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면 최대 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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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 "접속 지연 없었다면 이미 100만…탄핵 사유 꼼꼼히 들여다볼 것"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이 공개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의 동의 수가 30일 70만명을 넘어섰다.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의 공식적인 논의는 아직 없다"며 말을 아꼈고, 조국혁신당은 "민심을 받들겠다"며 조속한 심사를 촉구했다.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 지도부가 탄핵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 의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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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 합산해 보니…지구 800만 바퀴 돌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국내 전체 자동차가 주행한 거리를 합산한 결과, 지구 둘레 800만 바퀴를 넘게 일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30일 밝혔다.2023년 자동차 주행거리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경우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전체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자동차 주행거리는 1.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용도별로는 사업용 자동차의 2023년 총 주행거리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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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檢 "깊은 애도"
30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검찰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입장을 내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수사팀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30분께 단양군 영춘면의 한 야산에서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위성항법장치 위치 추적을 통해 A씨의 소재를 파악했고, 차량에서 50여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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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국회 바라는 노동정책…'체불 임금 이자 재직자도 적용'
2위 '5인 미만, 특고 등에도 근로법 적용'"몇 년 전부터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계속 미루더니, 지금은 작년 10월 급여 일부부터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원마다 누구는 먼저 주고 누구는 좀 더 미루다 주고 모두 제각각 밀린 달 수가 다르기까지 합니다. 누구는 먼저 입금해 주고 누구는 더 미뤄도 된다는 건지…" 직장인들이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노동정책으로 체불 임금 지연이자를 퇴직자에 한정하지 않고 재직자 모두에게 적용할 것으로 꼽았다는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