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해외여행 열풍이 이어지면서 청주공항은 중부권 거점 국제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2일 기준 100만82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1997년 개항 이래 처음 달성한 기록으로, 종전기록인 2016년 61만명보다 39만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 52만명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늘었다.특히 전국 지방공항 중에서는 김해, 김포, 제주에 이어 4번째로 국제선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