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 해당 지자체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 시 측에 따르면 시내 한 김밥 식당에 자신을 시청 공무원이라고 밝힌 손님이 찾아와 위조 공문을 내밀며 김밥 300줄을 주문하였다. 이 위조공문에는 시장의 직인이 찍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세히 살펴보지 않을 경우 속아 넘어갈 만큼 정식 공문형태와 유사했다
대구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대구물산업 포럼’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구 물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물도시 포럼’은 대구시가 주도하는 세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핀란드 미켈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의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3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노스이스턴 주립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한국아메리카학회 편집이사를 역임하고,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민정훈 교수는 강의를 통해 “트럼프 1기 때 관세를 활용한 무역수지 적자 줄이기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2기에서는 첨단기술과 핵심 분야의
대구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핵심 부서 위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 정부 출범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및 5극 3특 대응, AI 산업 육성 등 대구의 미래가 걸린 대형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핵심 기구인 신공항건설단의 존속 기한을 2029년 1월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또한 공항재정과를 신설해 국가 재정지원
울산항이 국내 첫 자율운항선박 실증해역으로 지정되면서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에 첫발을 뗐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하지만 업계에선 진정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해서는 ‘규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시행된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은 명칭 그대로 상용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모순되게도 이런 점이 기술 개발 단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현행법은 실증 선박이라 하더라도 상용화된 선박에 준하는 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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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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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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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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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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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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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전문성·경제사업 강화…후계농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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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용사업 성장 전망…조직 역량 강화 추진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 11월 26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조합 운영 계획과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강화군 사무관 출신인 이선우 씨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강화축협은 2026년 핵심 추진 방향을 ▲전문성과 경쟁력 기반의 조직 역량 강화 ▲축산소득 증대사업 추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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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재정 운영·조합원 실익 증대 최우선
경북 경산축협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총회에서 “경산축협은 현재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치 못한 위험 요인이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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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방역산업·정책·학술 한자리
‘2025 대한민국 방역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의 경우, 학술대회는 질병관리청과 한국방역학회가, 전시회는 한국방역협회와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전문적 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KPCE 202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