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의 여유도 좋지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속이 쓰려 잘 마시지 못한다면, 마시는 시간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연구팀이 국내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부작용 경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커피 섭취 빈도나 첨가물보다는 마시는 시간이 부작용 경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다른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대조군보다 2~3배 가량 많았다.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 혹은 각성 호르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