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 영업이익 34.1%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했다.영업이익 6013억원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세액공제 3655억원이 포함됐다. 세액공제를 제외한 실제 영업이익은 235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올해 3분기 누계 매출은 1
경남 출생아 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혼인 건수 역시 3개월 연속 늘며 혼인·출산의 증가세가 이어졌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경남 7월 출생아 수는 117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늘었다.경남 출생아 수는 4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9월 ICT 수출액이 254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수입은 137억8000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0.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16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9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ICT 수출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기존에는 2023년 3월의 232만6000만달러가 역대 최대였다. 반도체는 2개월 연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9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 순증액이 전년 대비 1조원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금자산 전체 규모는 8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연금 자산의 증가는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고객 유입과 잔고 확대가 주도했다. 퇴직연금 잔고 중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은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18%, 38%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개인형퇴직연금 고객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또 저금리에 대응하는 가입자들의 유입으로 인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 순증액이 전년 대비 1조 원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금자산 전체 규모는 8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연금 자산 증가는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고객 유입과 잔고 확대가 주도했다. 퇴직연금 잔고 중 DC형, IRP는 작년 말 대비 각각 18%, 38% 증가했다. 특히 1억 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IRP 고객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또한 저금리에 대응하는 가입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전체 투자자산 중 비원리금상품
삼성전자가 3분기 들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이 반등했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의 잠정실적을 1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전년 동기인 2024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9조1000억원에서 86조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9조1800억원에서 12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직전 분기인 2025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개선 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3분기
올해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의 두 자릿수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추석이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뚜렷한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13개사와 온라인 10개사 합산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3.1% 줄었지만 온라인 매출은 10.5% 증가했다. 오프라인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15.6%, 준대규모점포가 -5.9%로 부진했다. 반면 백화점과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률 하락 등 부문별 부진은 계속됐다.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작년 2월 32만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을 제외하고 매
이달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업일수가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30% 넘게 증가했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1~10일 수출액은 13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다. 올해 조업일수는 3.5일로 전년의 5.5일보다 2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33.2% 늘었다.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했다.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부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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