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금융이 생존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하나금융그룹이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간 우리는 금융의 모든 업권을 아우르는 14개 자회사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 왔다”며 “지금 우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백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그는 “자산 규모의 성장,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이뤄진 만큼이나 우리의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