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관련 단체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4.3폄훼.왜곡 논란 영화 관람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제주4.3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장동혁 대표의 4·3 폄훼 왜곡 영화 관람 강행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국민들의 민심을 살펴도 모자랄 공당의 대표가 추석 연휴 한복판에 극우의 민심만 살피는 정당으로 전락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말았다"며 "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영화 '건국전쟁 2'를 홍보하고 4·3을 폭동으로 묘사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은 4·3
중부뉴스통신 =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불란지’의 예선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6월 26일부터 8월 7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4·3기록물과 예술작품이 국회에 전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별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4·3의 발단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도민과 시민사회의 노력,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국회와 정부의 과정을 사진과 패널로 구성해 선보인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기록물도 소개된다. 형무소에서 온 엽서와 도의회 4·3피해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작전으로 민간인 집단 학살을 주도한 함병선 2연대장과 박진경 9연대장의 추모비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52개 시민단체와 4·3단체가 참여한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은 해당 비석 앞에 4·3의 객관적 사실을 알리는 올바른 안내판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4·3범국민위에 따르면 함병선 추모비는 제주 부임 당시 서귀포시지역에 설치됐다가 1990년대 말 한라산 관음사 특전사훈련장 인근 도로변으로 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4·3에서 시작해 4·19 혁명을 거쳐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을 다룬 만화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선보인다.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전국시사만화협회, 재경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와과 함께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전을 개최한다.‘빛의 광장에서 돌아보는 4·3, 4·19, 5·18, 6·10 그리고 12·3 그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
제주MBC는 2일 오후 9시 특집 다큐멘터리 '현기영, 기억의 섬에서'를 방송한다.이 다큐멘터리는 현기영의 작품과 생애를 조명하고, 평생 제주4·3의 진실을 알리는 데 헌신해온 85세 작가의 기억과 소회를 담아내었다.작가 현기영은 군부독재 시절 금기시됐던 제주4·3을 소설 '순이삼촌'으로 세상에 알린 인물이다. 올해 제주4·3 관련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그 가운데 유일한 문학작품으로 '순이삼촌'이 포함됐다.다큐멘터리는 현기영 작가의 시선으로 잊혀져가는 제주4·3의
제주4·3사건을 집대성 한 ‘제주4·3 추가 진상보고서’ 발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4·3평화기념관에서 국무총리 산하 4·3위원회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2000쪽 분량의 초안을 사전 심의한다.초안에 대해 분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보충·수정한 후 연말까지 4·3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4·3위원회에서 최종본이 의결되면 국회 보고를 거쳐 행정안전부는 추가 진상보고서를 공표한다.앞서 정부는 2003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그런데 22년 전 작성된 보고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회 위성곤 의원실과 함께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입법부의 중심 공간에서 열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제주4․3특별법 제정과 개정,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법 제정 등 4․3문제 해결의 핵심에는 국회의 입법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전시 개막식은 10월 15일 오후 4시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열린다. 중앙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 국회4·3특별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다.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유족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한다.2000년 제정된 '제주4·3특별법'은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1년 전면 개정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추가 진상조사 등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또한 '국립
제주4․3평화재단은 10일 2025년 제3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불란지’의 예선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평화재단은 6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43일 동안 출품작을 공개 모집했으며, 극 영화 270편, 다큐멘터리 17편, 실험 영화 8편, 애니메이션 44편, 에세이 1편, AI 1편 등 모두 341편이 접수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김보년 서울아트씨네마 프로그래머, 박소현 영화감독, 양동규 다큐멘터리 감독, 한형진 기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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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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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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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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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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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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