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한림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이번 점검은 도의회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의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전반의 인허가 절차를 철저히 검토했다.점검 결과, 일부 절차상 미비점이 확인돼 관련 법규에 따른 행정조치를 추진한다.허가사항 변경 없이 사전 공사를 시행한 부분에 대해 5건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3건의 고발,
야당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 가장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에 대한 공세를 폈지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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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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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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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2개사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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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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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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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불감증 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강병삼 前 시장“불 놓기 폐지, 옳은 결정이었다”
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들불축제가 자칫 ‘환경 불감증 축제 전락’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환경일보는 그동안 제주들불축제 시 오름 불 놓기를 폐지하고 오름에 불 놓았던 장면을 레이저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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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제42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성황리 종료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 ‘제42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여성 백일장 대회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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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도박... 기업은행 임직원, 5년간 46억 횡령, 환수 3분의1 불과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은행 임직원이 코인 등 가상자산과 주식 투자, 도박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횡령한 돈이 4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액의 3분의 1은 되찾지도 못한데다 횡령 임직원에 대한 징계부과금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구 국민의힘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횡령 사건은 총 18건으로 피해액은 46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횡령 사유는 가상자산 투자, 주식 투자, 도박 자금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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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산업진흥원, 2024년 ‘용인형 공유학교’ 성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운영하는 ‘용인형 공유학교’에 참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CT분야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제일초, 신봉중, 용인바이오고 등 14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ICT 디바이스 용인랩’에서 진행됐으며, ▲3D프린터 출력 실습 및 3D펜 체험 ▲메타버스 VR 체험 ▲IoT 단말기 제작 ▲3D모델링 프로그램 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총 11회차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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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수원시의원, ‘수원시 공공정책의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8일 의정발전연구회, 수원시정연구회 등과 함께 “디지털 거버넌스시대 공공기관의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이주연 교수는“과학기술의 초격차와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 첨단과학기술 선점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 국회와 중앙·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법제화,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육성 등에 관한 담론과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