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 제1공영호 귀환 ▶인천세관 새청사 기공식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인천 저인망어선 2척 중국해상서 나포 ▶신세기투신 영업정지 ▶고려고종 항몽사적비 제막식 강화 승천포서 ▶대우차 정상화 시민촉구대회 ▶동인천 등기소 항동청사 준공 ▶최기선 전 시장 수
월미도가 건너다보이는 해안에서 지게꾼과 수레들이 분주하게 오갔다. 인천세관 임시 청사 건축 현장을 담은 카메라는 돛단배들이 늘어선 부두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의 인천아트플랫폼과 하버파크호텔 사잇길로는 곡식 가마니가 쌓인 풍경이 펼쳐졌다.1908년 초 인천, 개항으로부터 15년이 흐른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8일 해외에 거주하며 구매대행업을 운영하면서, 수입 가격을 허위로 신고해 관세 등 세금을 편취한 내국인 구매대행업자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자들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유명상표 의류, 가방 등 약 2500점, 시가 9억원 상당을 독일, 유럽에서 밀수입하고, 구매자로부터 미리 받은 관세·부가가치세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먼저 독일에 거주하던 구매대행업자 부부는 2019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독일에서 유명상표 의류·가방 등 164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인천 세관 직원이 백해룡 경정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17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천 세관 직원 A씨는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지난달 자신의 가족사진 등을 외부에 유출했다며 진정을 냈다.지난달 5일 백 경정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말레이시아인 마약 운반책들이 기존 진술을 바꿨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하면서 운반책들이 '공항 밖 택시승강장까지 안내해줬다'고 지목한 세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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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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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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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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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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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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