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을 뽑은 4·10 총선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 속한 의성군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의성군은 선거인 4만6722명 가운데 2만1419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 45.8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은 물론, 경북 평균 사전투표율인 30.75%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의성군 내에서는 신평면의 사전투표율이 67.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밀면, 가음면, 단북면, 안사면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