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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여아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끌고 가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5학년 B양에게 “맛
채팅 앱을 통해 남성에게 술을 마시자고 모텔로 유인한 후 신체 접촉을 유도해 합의금 명목으로 수억 원의 현금을 뜯은 여성 2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공갈과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은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질의에서 악덕 시공사 피해, 수도권 주택시장 양극화, 고용승계 문제 등 주요 민생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서희건설이 ‘싼 값에 내 집 마련’을 내세워 조합원을 유인한 뒤, 공사비 증액을 빌미로 수억 원대의 추가분담금을 떠넘기고 있다며 “평택 화양지구 지역주택조합 역시 서희건설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지구를 특별점검 대상에 포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들을 유괴 시도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초등학생을 유괴하려고 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ㄴ양에게 "알바 할래?"라고 하며 차에 태우려 하는 등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양이 거절하고, 차량 번호를 보려고 하자 ㄱ씨는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ㄴ양은 이후 인근 파출소로 가 이 사실
3주전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합의금 명목으로 수억원의 현금을 뜯은 여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공갈과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 등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채팅 앱으로 알게 된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면서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뜯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들은 피해자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잠이 든 척 연기하면서 신체접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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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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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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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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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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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조지아공장 구금 한국인 300명 넘어··· 필요땐 워싱턴 갈 것"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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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에스엠에코, 태백시청 방문해 저소득층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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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11일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학교의 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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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보고 양궁 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일 광주를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람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5·18 민주광장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지켜봤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 내내 미소를 지었으며 강채영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 전 관람객들의 환호에 머리 위로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강기정 광주시장과 부인 유귀숙 여사도 관람을 함께했다.문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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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노사가 해고 노동자 6명의 복직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았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212일째 10미터 높이 도로시설 구조물 위에서 생활 중인 고진수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