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 '지붕 없는 박물관'이 어느덧 10년을 맞았다. 2016년 경기만에서 시작된 작은 실험은 이제 DMZ 접경지, 한강수계, 원도심으로 확장되며 도민의 삶과 역사를 담아내는 문화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낡은 건물은 다시 살아났고, 잊힌 마을 이야기는 주민들의 손
서귀포시 정방동은 ‘서귀포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 재창출’을 목표로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원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원 아트 페스타’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서귀동 프로젝트가 주관·주최하며 서귀포 원도심을 중심으로 ▲원도심 리노베이션 워크숍 ▲원도심 산책 및 지역해설 ▲문화예술 작품 전시 및 특강·공연 총 3개의 프로젝트가 한 달간 진행된다.‘원도심 리노베이션 워크숍’은 지역 주민, 청년 작가 등 사전 모집된 참여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정방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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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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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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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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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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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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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 팔달지점에 이어 수원지역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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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신규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소상공인·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신보 28번째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은 8월 문을 연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개점을 기념했다. 경기신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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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어업인연합회, 취약계층 건다시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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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어업인연합회는 지난 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진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건다시마 500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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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배수펌프 설치" 건의에…현장서 행안부 장관에 전화 건 '정동영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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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전주시 송천2동 진기마을 현장을 점검하고 용소중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섰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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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 목도리 전달·아침밥 먹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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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은 지난 5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고령 농업인과 홀몸노인에게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날 쌀 소비와 아침밥 먹기 촉진을 위한 ‘밥심! 쌀심!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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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지붕 위로 푸르게 부는 바람, 청천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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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오래 남는 것 같다. 폭염이 유달리 긴 여행을 하는 바람에 기운 없이 지낸 지가 오래되었다. 처서와 백로가 지났건만 한낮의 화상으로 여.름. 두 음이 깊이 각인된 듯싶다. 맥없이 9월을 맞이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옴이 반갑기만 하다. 긴박한 일들이 지나가고 누군가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명절 고민을 조금 하다가 낮잠이 들기도 하는 어중간한 틈에서 살아감이 나쁘지 않다. 혼란스러운 내통이 있더라도 무디어진 감각에 희석해 지금의 일상을 소중히 가져가면 좋을 것이다. 더위 국면을 전환하려는 라디오의 가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