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죽방렴어업이 16번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는 남해 죽방렴어업, 하동 손틀어업, 통영·거제 돌미역 채취어업, 거제 숭어 들망어업 등에 이어 도내 5번째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강릉창경바리어업,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 삼천포죽방렴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삼천포죽방렴어업은 연안의 좁은 물목에 대나무로 만든 ‘V자’ 형 발을 설치해 물살에 실려 오는 멸치 등 물고기를 통 안에 가두어 잡는 전통 어업방식으로 사천시 해협 일원에 총면적 2690㏊(어장면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