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들의 기억을 호출하는 전시 《155cm》가 배다리 「공간운솔」에서 열린다. 5월 9일 개막해 31일까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연다.전시 제목인 ‘155cm’는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들의 평균 신장이다. 기록 속 숫자로 남겨진 몸의 흔적이자, 사회 속에서 작고 연약한 존재로 취급되어 왔던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상징한다. 동시에 단순한 신체의 수치를 넘어, 지워지지 않은 감각과 기억의 크기를 질문하는 언어이기도 하다.이번 전시는 여성 노동자의 몸과 기억,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