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전 국민 15만~50만원 민생소비쿠폰에 대해 비수도권의 경우 5만원까지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은 6000억원 늘어나 31조원이 넘는다는 추계도 내놨다.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전화인터뷰에서 비수도권과 농어촌 등 인구소멸지역의 경우 각각 소비쿠폰 금액을 3만원과 5만원 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가 추산할 때에는 6000억원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진 의장은 소비쿠폰은 전 국민 보편지급하되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에 더 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쿠나스와 제임스 시파트가 20일 전망했다. 시파트는 SNS를 통해 SEC의 긍정적인 태도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ETF 승인 가능성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EC가 라이트코인, 솔라나, XRP, 도지코인을 상품으로 간주할 가능성도 제기됐다.다만, 승인 시점과 출시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시파트는 승인 절차가 몇 달 더 소요될 수 있으며, 10월 이후로 미
전날인 16일 경북 포항시 동국제강 에너지장치ESS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ESS실 내부에 있는 8000여개의 배터리가 불에 타면서 열폭주 현상이 지속돼 소방당국이 고전 중이다. 밤샘진화에 나섰지만 열폭주로 인해 내부진입이 어려운 상태다. 완전진화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ESS센터에 삼원계 배터리 셀을 공급한 삼성SDI는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화재는 16일 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직급은 높이고 일은 외주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7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도의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조직 확대의 당위성과 재정 효율성에 대한 실질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직급 조정 및 한시 정원 증원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79억 원의 인건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재추진한다.2028년부터 도입,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수소트램은 도내에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제주도는 1단계 사업으로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도로를 연결하는 12.91㎞에 수소트램을 도입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52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트램 도입이 처음 추진된 것은 민선 5기 우근민 도정 때다. 당시 우 도정은 친환경 대중교통, 구도심 재생, 새로운 관광상품 활용 등 긍정적 효과를 내세워 강
원장 선임과정에서 인사참사를 겪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신임 원장 재선임에 착수했다. 원장 선임과정에서의 잇따른 잡음을 해소하고 적임자를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원장 초빙 재공고를 내는 등 공석인 신임 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5월14일 최종 후보자 사퇴이후 약 20일만에 원장 재선임 절차를 밟는 것이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원장 재선임에 들어갔지만 대행체제라는 불안정한 운영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원장 선임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충북테크노파크는
서귀포시 하논 분화구는 한반도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로 5만년 동안 기후·지질·식생 등 다양한 환경 정보가 담겨 있는 생태계의 타임캡슐로 평가된다.자연보전분야 세계 최대단체인 IUCN은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하논 분화구 복원·보전’ 발의안을 채택했다.이후 하논 분화구 복원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문재인 정부 당시 지방 공약으로 하논 분화구 복원 사업이 포함되기도 했다.하지만 서귀포시 서홍·호근동 일원 하논 분화구 토지 매입과 사업 추진을 위해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통령 지역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 복귀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가운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부 소식통에 확인한 바로는 청와대 복귀에 1~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여민관, 경호동 등 미개방 구역은 마음만 먹으면 한 달 이내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 에서 "청와대 입주 시기는 개방 여부 등 몇 가지 기준에 따라야 한다"며 "본관, 영빈관, 대정원 등 개방된 곳은 보다 강한 보안 조치가 필요하지만 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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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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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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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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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10명중 8명 "통일 필요"…41% "아직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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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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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딛고 다시 뛰는 안동 제이오푸드…87억 들여 신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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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식품 전문기업 ㈜제이오푸드가 산불 피해를 딛고 안동시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총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