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산업도시의 외피를 벗고 생태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시험대에 서 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상징적 무대다. 조직위원회가 밝힌 2026년 주요업무 계획은 ‘준비’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특별법 제정 가시화, 조직위 출범, 박람회장 공사 착공이 맞물리며 올해는 분명 실행의 해로 접어들었다.이번 박람회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남산로 일원을 하나의 생태·문화 축으로 엮는 도시 재배치 프로젝트다. 산업화 과정에서 훼손된 매립지를 정원과 문화공간으로 되살리는 시도는 울산 도시정책의 성패를 가늠할 기
홍정한씨는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영주공업고 화공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울산으로 내려왔다. 군 복무를 마친 뒤 현재의 KPX케미칼인 한국포리올에 입사했다. 그리고 같은 회사에서 36년을 근무하고 지난 2023년 말 정년퇴직했다. 당시 울산은 아직 광역시로 승격되기 전이었고, 도시라기보다는 공장이 먼저 떠오르는 곳이었다.울산 정착 초기 생활은 넉넉하지 않았다. 당시 울산은 말 그대로 공장뿐인 ‘공업도시’였고,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다.그가 기억하는 당시 울산 남구청은 야음삼거리에
    충북 옥천군은 26일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담은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10대 과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안착, AI 기반 행정혁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상·하수도 공급망 확충과 수변구역 규제 개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정주기반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재해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이다. 군은 우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핵심 민생 정책으로 삼고 안정적
전남 영암군이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도시 도약’을 제시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둔 ‘영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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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론칭 6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월 28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 ‘TBX’에서 ‘TBX 멤버십’ 론칭 6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 ‘TBX 멤버십’ 론칭 이후 국내 트럭·버스용 고객들로부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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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첨단산업과 정주의 조화, ‘김두겸표 GB 혁신’에 거는 기대
울산시가 도시 성장의 고질적인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의 빗장을 과감히 풀고 있다. 가용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50년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승부수다.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GB 해제가 성과를 내면서, 울산은 이제 첨단산업과 정주 여건이 조화된 신산업 거점으로의 대전환점에 서 있다.그동안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광범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의 유기적 성장이 제한됐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녹지 띠는 도시 공간 구조를 단절시켰고, 산업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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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 실천
팜스코가 연말연시에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총 2천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팜스코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7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 안성공장은 안성시청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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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영주시는 2026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2만 3천여 건, 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부 안내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으로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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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소상공인 팝업 행사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팝업 행사를 연다.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소상공인 POP-UP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금융·유통 협력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행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상품 경쟁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소상공인들이 백화점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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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 20일 운영 시작
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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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년 농정운영 방향 발표
청송군은 2026년 농정 운영 방향을 ‘미래농업 부자청송’으로 정하고 농림사업분야에 군 예산의 22%인 1,176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청송사과 미래형 재배기술 전파 ▲자연재해에 강한 농업환경 구축 ▲농업인 역량 강화로 농업소득 증가라는 ‘3대 농정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여 청송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3대 중점 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청송사과 미래형 재배기술 전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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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양봉산업 육성 간담회’ 개최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난 16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성시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봉협회 화성지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날 송옥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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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최우선..제주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다”
“첫째도 민생경제, 둘째도 민생경제다”제주시가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정책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첫째도 민생경제, 둘째도 민생경제’라는 분명한 방향 아래, 시민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구체적인 사업과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총 153억 원이라는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추진되는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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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인구 위기 대응 선도모델
2024년 1월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가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은 인구 위기 대응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경북도의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모델은 타 지자체와 기업 등 민간단체로 확대되었고 2024년 6월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 연결되었으며,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에선 회원국 지지 속에 인구구조 변화 대응 프레임워크로 이어졌다.이와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 인식도 작년과 비교해 개선되고 있으며 합계출산율이 반등하고 혼인 건수도 증가하는 등 현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