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타악 퍼포먼스 단체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울산의 상징인 ‘고래’와 브라질의 ‘삼바’를 결합한 이색적인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공연 ‘삼바를 추는 고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에서 만나는 브라질의 열정’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지난 10년간 브라질 퍼커션 전문 타악팀으로 활동해 온 뮤직팩토리 딜라잇의 노하우에 울산의 지역적 특색인 고래와 바다의 이미지를 투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청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칭 ‘삼바’ 표기를 바꿔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회사의 사업이나 공식 명칭과 무관한 표현이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언론사 등에 협조요청을 보내 굳이 약칭을 쓴다면 '삼성바이오'로 해 줄 것을 바랬다."언론의 편집 환경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확한 기업명 사용을 통해 브랜드 혼선을 줄이고자 한다"는 취지다.'삼바'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앞 글자를 딴 약칭으로 언론 뿐만아니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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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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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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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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