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된 17일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제주시내가 산책하는 사람 뒤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한라산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17일 울산의 하늘이 황사로 종일 뿌옇게 변하면서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황사는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일원에서 발원한 것으로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됐으며, 18일 오후 늦게까지 관측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었다. 마스크를 한 시민들이 자주 목격되는가 하면 약국, 편의점 등에서는 마스크를 구입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야외활동을 중단했고 사무실에서는 창문을 걸어 잠그기도 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16일 유입된 황사 영향으로 높게 나타났
울산 하늘을 뿌옇게 뒤덮었던 황사가 19일 오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께부터는 비소식이 예정돼 대기상태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은 동·남해상에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울산에 다시 황사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기류 흐름에 따라 지속시간, 농도는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가 아직 우리나라 부근에 잔류해있기 때문이다. 기온은 19일 낮기온이 25℃ 이상 올라가며 다소 더울 수 있다. 예상 기온 분포는 11~26℃다. 2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울산 북구 달천운동장 인근 상안천이 탁한 색깔로 변했다. 주민들은 인근 산업단지에서 폐수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한두 해 벌어진 일이 아니라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북구 달천동 달천운동장 인근 상안천. 푸른빛이 감도는 탁한 물이 흐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하천 물색이 희석돼 가고는 있지만, 오염된 물은 하천 주변으로 펼쳐진 논밭의 농로로 유입되고 있었다. 주민들은 새벽 시간대 인근 공장에서 오염수를 방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께 주민이 운동 겸 밭을 둘러보러 나왔다가, 상안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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